Jetstar unveils its new uniform

젯스타 승무원 및 직원들의 새 유니폼
젯스타 승무원 및 직원들의 새 유니폼

젯스타가 창사 20주년을 맞아 제작한 승무원들의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새로운 유니폼 컬렉션은 호주의 고급 패션 브랜드 진저 앤 스마타의 공동 창업주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제너비브 스마트(Genevieve Smart)가 디자인했다.

새 유니폼은 지난 1년 동안 40명의 조종사, 승무원 그리고 지상직 근무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최종 마무리됐다.

새 유니폼은 항공기 창문을 통해 보이는 일몰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부드러운 주황색과 푸른색의 조화로 이뤄졌다.

조종사의 유니폼은 기존의 검정색 대신 파란색을 사용하고 세련된 재단과 새로운 견장, 목스카프가 특징이다.

객실 및 지상직 승무원에게는 파란색과 주황색을 띠는 블레이저를 비롯 셔츠 드레스, 테일러드 스커터ㅡ 테이퍼드 핏 팬츠, 폴로 및 오버코트 등 개인의 스타일과 선호도에 맞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새 유니폼은 올해말부터 호주전역과 뉴질랜드 일본 싱가포르 지사에 소속된 5000명 이상의 젯스타 일선 직원들이 착용하게 될 예정이다.

젯스타의 기존 유니폼은 블록텍스(BlockTexx)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폐기 처분된다.

블록텍스는 재활용 기술을 활용해 옷감을 새로운 제품을 위한 원료로 전환하는 섬유 재활용 업체다.

젯스타는 현재 시드니-인천 노선을 매일 운행하고 있으며,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멜버른 퍼스 아들레이드를 연결하는 노선도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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