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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불 정부 소폭 개각 임박

새해를 앞두고 말콤 턴불 연방 정부의 예기치 않은 소폭 개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외각인 도시부 장관 제이미 브릭스 의원이 해외 공무 출장 중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로 사퇴를 선언한데 이어 전임 피터 슬리퍼 전 연방하원의장의 개인 일지 유출 배후로 지목돼온 맬 브로우 특무장관도 경찰의 수사 종결 시까지 장관직무 중단 의사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연방부총리인 워런 트러스 국민당 당수가 곧 정계은퇴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말콤 턴불 연방총리는 예상 외로 큰 폭의 개각을 단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제이미 브릭스 의원은 홍콩 출장 중 현지의 관련 부서 직원들과 비공식 회식을 하던 중 홍콩의 여성 공무원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즉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일부 언론은 부적절 언행의 대상이 자신을 수행한 보좌관인 것 같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그는 “무척 분주한 바에서 비서실장도 자리에 배석한 가운데 거행된 회식자리였고 결코 법에 저촉되는 행동을 하지 않았지만 상대방 홍콩 여성 공무원이 민원을 제기한 만큼 장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했다는 판단 하에 장관 직에서 사퇴하는 것”이라고 항변했다.

한편 맬 브러우 특무장관은 자신의 혐의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퇴임 압박이 가중되자 직무중지의 처방을 꺼내든 것으로 풀이된다.  

브로우 장관은 자유당 탈당해 노동당 추천으로 연방하원의장직에 오른 피터 슬리퍼 씨의 불명예 퇴진을 목적으로 그의 보좌관 제임스 애쉬비 씨를 사주해 슬리퍼 전 의장의 개인 일지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장관의 사퇴 의사 표명에 대해 노동당의 타나 플리버세크 당수 권한 대행은 "연말 연휴를 틈탄 전형적인 물타기"라며 비난했다.

©TOP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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