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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호주입국 제한 조치 부분 완화…11, 12학년 유학생 입국 허용

Date: 
Sunday, 23 February, 2020 - 06:48

코로나 19 사태로 촉발된 중국인들의 호주 입국 제한조치가 부분적으로 완화된다.

호주정부는 우선적으로 새 학기가 시작됐지만 입국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11, 12학년 중국 유학생들의 호주 입국을 허용할 방침이다.

하지만 중국 후베이 성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제외된다.

또한 중국인 대학생들의 호주 입국 허용 여부에 대해서도 아직 별다른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일부 언론들은 “정부가 1주일 정도 안에 중국인 대학생들의 호주 입국을 허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대학생들의 호주 입국이 허용되면 시드니와 멜버른의 대표적 중국인 밀입지역의 상권도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렉 헌트 연방보건장관은 “코로나 19 확산 예방 조치가 효과적으로 성공을 거뒀고 중국에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입국 제한조치는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당국에 따르면 현재 호주에 입국하지 못하고 있는 11학년 중국 학생은 360명, 12학년은 400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정부는 중국으로부터 호주에 들어오는 외국인(비 호주 국적자, 비 영주권자)의 호주 입국 금지 조치를 2월 29일까지로 1주일 추가 연장했다.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국내적으로는 지난 2월 6일 마지막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새로운 확진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중국 후베이 성에서의 확진 사례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호주인들의 보호와 안전이 최우선 과제"라면서 이번 결정은 전문가들의 의료적 조언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한시에 고립돼 있다 호주 정부의 지원으로 전세기 편으로 호주로 돌아온 호주 교민 등 266명은 다아윈 인근의 한  수용소에서 2주에 걸친 격리 검역을 거치고 모두 귀가했다.

한편 ABC에 따르면 우한에는 호주로 돌아오지 못한 교민 100여명이 여전히 고립돼 있다.

ABC는 이들은 모두 중국계 호주인들로 “하루속히 호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의 도움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TOP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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