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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광풍’에 손 씻기 ‘열풍’ 확산

Date: 
Wednesday, 12 February, 2020 - 22:44

마스크 착용보다 중요한 씻기

 

중국 우한 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급속히 확산하면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의 중요성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주변 환경에 묻어있는 감염병 관련 균이나 바이러스는 손 접촉으로 옮겨질 가능성이 가장 크기 때문에 무엇보다 손을 자주 씻어줘야만 이런 위험을 막을 수 있기 때문.

실제로 미국에서는 실내 공간에 80명이 있을 때, 문에 달린 손잡이 하나로 단 4시간 안에 60%를 바이러스에 감염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손을 씻을 때는 반드시 충분한 양의 비누를 사용할 것과 더불어 위생적으로 잘 말릴 것을 당부한다.

뿐만 아니라 무심코 손으로 눈이나 코, 입 등 얼굴 부위를 만지는 행동을 주의할 것도 조언한다.

무언가를 수시로 만져야 하는 손의 특성상 매번 씻는 게 쉽지 않은 만큼 바이러스나 세균이 직접 침투할 수 있는 얼굴 부위 접촉을 삼가라는 의미다.

감염 전문의들은 이구동성으로 "일단 자주 손을 씻지 않으면 주변 환경에 묻어있는 균이나 바이러스를 더욱 많이 만지게 되는 셈"이라며 "그러면서 무의식적으로 눈이나 코를 만진다면 감염병에 노출될 위험은 그만큼 커진다"고 지적했다.

 호흡기 내과 전문의들 역시 "호흡기질환이 있는 환자와 가까이서 접촉하지 않는 한, 개인 스스로가 위생을 지켜서 바이러스 감염을 막을 수 있는 방법으로는 손 씻기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특히 오염된 손으로 얼굴을 만진다면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들 전문의들은 "손 씻기를 아무리 강조해도 밖에서 활동하다 보면 이를 실천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다"며 "이런 경우라면 손을 씻을 수 있을 때까지 최소한 얼굴이나 코, 입 등에 손을 대지 않도록 하는 게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요즘처럼 독감과 '우한 폐렴'이 유행할 때는 평소보다 손 씻기 횟수를 늘리고, 외출 후 집에 돌아왔을 때는 손뿐 아니라 발, 얼굴 등 오염 노출 부위를 세심히 씻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당부한다.

손을 씻을 때는 가급적 흐르는 물과 비누를 이용해 구석구석을 30초 이상 꼼꼼히 씻어야 한다.

휴대용 개인소독제를 가방이나 차에 가지고 다니며 사용하는 것도 요령이다. 이와 함께 마스크를 쓰거나, 기침 때 팔로 막아주면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환기를 자주 해주는 것도 감염병 예방에 좋다.

 

©연합뉴스/TOP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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