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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살아 숨 쉬는 작은 정원 만들기

Date: 
Tuesday, 7 January, 2020 - 15:04

원예가들이 제안하는 여섯 가지 가드닝 팁 

한 해의 산뜻한 시작을 친환경적인 정원 가꾸기로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 굳이 먼 휴양지를 찾지 않아도 내 집에서도 얼마든지 자연과 어우러진 힐링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호주 원예전문가들이 내놓은 여섯 가지 팁을 참고해보자.  

첫 번째, 나비와 벌을 유인하는 샐비아 (salvias)나 버베나 보나 리 엔시스 (Verbena bonariensis) 같은 야생동물 친화적인 식물을 기를 것. 또 새들에게 은신처를 제공할 수 있는 나무와 상록수 관목을 선택한다.

쐐기풀은 애벌레에게 먹이처럼 유익하니 한 조각을 남겨두는 센스도 발휘해보자.  

 

두 번째, 인증된 FSC 목재를 사용하고 오래된 재료를 재활용한다. FSC 인증이 붙은 경우 이는 목재의 제조업체가 산림 관리 위원회의 요구 사항을 충족했음을 의미하므로 친환경을 원한다면 반드시 고려할 사항이다.

또한 예전에 쓰다 남은 나무토막이나 잔해를 다시 꺼내 사용하면 보다 자연스러운 정원 연출이 가능하다.

 

세 번째 요즘 공기가 맑지 못하다. 이럴 때 공기 정화에 탁월한 식물이나 나무 한 그루 심는 것도 좋다. 특히 산호수는 미세먼지가 잎에 달라붙어 공기 중 먼지가 70% 이상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그래서 수시로 잎을 닦아주는 게 중요하다. 또 다육종 식물인 스투키도 공기중 떠다니는 유해 성분 제거에 효과적인 식물이다.  

 

네 번째 집안에 작은 연못을 만드는 방법도 있다. 주택의 소형 연못의 경우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수포 이용법이 대표적이다. 자정작용이 있는 연못 하나로 정원이 그야말로 친환경적 분위기로 변신할 수 있다.  

 

다섯 번째는 쉬우면서도 중요하다. 정원을 무리하게 정리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그동안 말라버린 식물과 잎들이 많다면 그대로 고이 남겨 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된다.

2월까지는 일단 치우지 말고 죽은 식물들을 그대로 방치해두라. 죽어버린 식물재료는 다른 곤충들과 작은 동물들에게 서리와 은신처가 되어 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살충제 사용은 당연히 하지 말아야 한다.

 

여섯 번째는 꽃과 나무뿐 아니라 과일과 채소도 주변에 함께 심어 두자. 꽃밭을 누비는 재미뿐 아니라 우리 가족만의 식재료가 씽씽하게 자라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그리고 친환경적인 정원을 가꾸겠다고 다짐한 이상 관대한 마음으로 배추 흰나비를 위해서 양배추를 채소밭에 조금 남겨두는 센스 또한 잊지 마시길.    

 

사진: Gard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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