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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거릿 코트, 그랜드 슬램 ‘싹쓸이’ 50주년 기념식 개최’ 요구

Date: 
Thursday, 14 November, 2019 - 00:35

호주 출신의 세계 여자 테니스 전설 마거릿 코트 씨가 ‘그랜드 슬램 싹쓸이’라는 테니스 역사상 두번째의 대기록 수립 50주년을 앞두고 호주테니스협회에 “제대로 된 기념식 개최”를 요구했다.

코트 씨의 이 같은 주장은 자신보다 한해 앞서 ‘그랜드 슬램 싹쓸이’ 기록을 세운 로드 레이버 씨에 대해 테니스 협회가 2019 호주 오픈 대회를 통해 공식 기념식을 열어준 것을 염두에 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동성 결혼에 대해 강한 비판적 자세를 견지한 자신에 대해 거센 후폭풍이 촉발됐을 당시 테니스 협회의 미온적 자세에 대한 불만도 내포된 것으로 보인다.

코트 씨는 “내년 호주 오픈 대회에서 축하 기념식을 마련하지 않으면 호주 오픈이 열리는 멜버른 파크를 다시는 찾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동성애 지지자들은 “마가렛 코트 씨의 이름을 딴 ‘마가렛 코트 아레나’ 테니스 경기장의 이름을 바꾸라”며 온라인 캠페인을 펼친 바 있어 또 다른 격론을 예고하고 있다.

코트 씨는 동성결혼 반대 논란이 거세지자 2017년 대회부터 호주 오픈을 참관하지 않고 있다.

은퇴 후 개신교 목사가 된 그는 퍼스에서 목회를 하면서 동성결혼 허용 반대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왔다.

그는 2017년  “동성애 결혼을 지지하는 콴타스 항공을 결코 탑승하지 않겠다”고 발언하면서 동성애 지지자들의 격렬한 반대를 촉발시켰다.

한편 콴타스 항공의 알란 조이스 사장은 최근 동성 파트너와 합법적인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코트 씨는 1970년의 그랜드 슬램 싹쓸이의 대기록 외에도 24개의 그랜드 슬램 단식 우승 기록의 보유자다. 

이는 남녀 통틀어 가장 많은 그랜드 슬램 단식 우승 기록이다.

 

©TOP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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