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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HSC 특집 2부] NAPLAN, HSC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Date: 
Wednesday, 30 October, 2019 - 21:04

NSW주 대학입학 수능시험 HSC가 지난 17일 시작된 가운데 교육계에서는 NAPLAN(전국일제학력평가고사) 결과가 HSC 결과에 어떻게 반영될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08년 NAPLAN이 도입된 이래 해당 시험 과목인 ►읽기 ►쓰기 ►수리 ►영어(철자법, 문법, 구두법) 등 모두에 걸쳐 학생들의 성적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는 것.

또한 NAPLAN 시험을 통해 일반 공립학교 재학생들의 실제 성적 향상이 이뤄졌는지에 대한 객관적 판단도 제시될 것으로 교육계는 기대하고 있다. 

 

▶2019 NAPLAN 성적 결과는?

2019 NAPLAN 성적 결과에 따르면 학생들의 성적이 두드러지게 향상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2011년 평균성적에도 못 미친 것으로 드러났고, 9학년 학생들의 경우 전체 학생의 17%가 교육당국이 설정한 최저 기초 학력에도 미달돼 사실상의 낙제점을 받았다.

교육계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작문 과목의 경우 7학년과 9학년 학생들의 성적은 지난 10년 동안 퇴보한 것으로 진단됐다.

실제로 올해 시험 결과 7학년 학생의 10%. 5학년 학생의 7%, 3학년 학생의 3%는 작문 과목에서 각각 기초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돼 충격을 안겼다.

또한 올해 성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학생들의 문법과 구두법의 취약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노동당 “정부 교육 정책의 실패”

노동당의 예비교육장관 타냐 플리버세크 의원은 한발짝 더 나아가 “2019 NAPLAN 성적 결과는 정부 교육정책의 실패”라고 단정지었다.

플리버세크 의원은 “NAPLAN의 주안점은 기초 교육 평가인데, 이 같은 성적이 나오고 있는 것은 현 정부의 교육정책의 접근 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자칫하다가는 다음 세대의 퇴보로 연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시험주관기관인 호주교육과정평가원(ACARA) 측은 “전반적으로 2019년 NAPLAN ̗성적 결과는 2008년 처음 시작된 이래 대부분의 시험 영역에서 성적이 향상됐고, 특히 초등학생의 학력은 더욱 그렇다”라며 상반된 해석을 내렸다.

일부 학자는 NAPLAN을 통한 전체 학생의 성적 향상을 거두기 위해서는 시험 대상 학년을 기존의 3, 5, 7, 9학년에서 4, 6, 8, 10학년으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NAPLAN, 변화하는 시험 형태

연방교육부 차원에서 주관하는 NAPLAN 시험은 지난 2008년 도입됐으며 전국의 3, 5, 7, 9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읽기 ►쓰기 ►수리 ►영어(철자법, 문법, 구두법) 등 4개 과목에 걸쳐 매년 시행하며 학생들의 기본적 수학 능력을 측정하는 전국일제학력평가고사의 성격을 띤다.

현재는 응시 학생들의 20% 가량이 기존의 연필 답안지가 아닌 온라인으로 시험을 치르고 있다.

연방교육부는  “NAPLAN은 학교 교육 향상을 위해 필수적이며, 계속 개선책을 보완해 나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일부 교육자들은 NAPLAN 시험이 학생들에게 불필요한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학교 교육을 시험 위주의 편협한 교육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비난을 제기하고 있다.

또한 NAPLAN이 학교별 순위 평가로 전락했고, 사교육을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도 존재한다.

하지만 교사 노조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NAPLAN 무용론 혹은 위해론에 대해 국내 주요 교육기관이나 언론들은 “시험도 교육의 중요한 과정이며, 시험을 통해 상향식 교육평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라고 논박하는 분위기다.
NAPLAN의 관장 기관인 호주교육과정평가원(ACARA)은 “NAPLAN 시험은 학생 개개인 모두가 초중고 시절을 통해 단 4차례 치를 뿐이지만 매우 중요한 과정임을 학부모들이 인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TOP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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