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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일부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률 단독의 50% 미만

Date: 
Wednesday, 16 October, 2019 - 15:05

10년 간 단독 100% 상승, 라이드 아파트 25% 최저, 로즈 53%

지난 10년 동안 시드니 일부 지역(suburbs)의 고층 아파트 가격이 단독주택 가격 상승률의 50%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의 아파트 건축 결함과 외장재 문제에 대한 우려는 이런 가격 격차를 더욱 악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들을 위한 부동산 시장 연구 전문 업체인 프로퍼티올로지(Propertyology)가 코어로직의 주택가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시드니의 단독주택 가격은 올 5월 31일까지 10년 간 100% 상승했지만, 고층 건물이 집중된 일부 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그 절반에도 미달됐다.

10년간 라이드(Ryde)의 아파트 가격 누적 상승률은 25%에 그쳤으며, 스트라스필드 사우스(Strathfield South)와 노웨스트(Norwest)는 29%였다. 리틀베이(Little Bay, 34%), 홀로이드(Holroyd, 40%), 로즈힐(Rosehill, 46%), 웬트워스포인트(Wentworth Point, 46%)도 50% 미만을 나타냈다.

로즈(Rhodes, 53%), 브론테(Bronte, 53%), 브렉퍼스트포인트(Breakfast Point, 54%), 크레몬포인트(Cremorne Point, 57%), 보타니(Botany, 59%), 캠퍼다운(Camperdown, 65%), 워털루(Waterloo, 67%)는 그나마 50%를 넘어섰다.

프로퍼티올로지의 연구 책임자인 사이먼 프레슬리 사장은 “지난 20년간 엄청난 숫자의 고층 아파트가 건설됐다”면서 “이런 저조한 성과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아파트 구조 및 외장재 문제와 무관하지만 실적미달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프레슬리 사장은 “2500만명이 거주할 주택 1000만 채 건설에 약 250년이 걸렸다. 하지만 우리는 최근 16년만에 8개 주도에 100만 세대 아파트를 건설했다”고 비교했다.

코어로직에 따르면 시드니 주택가격은 2년 간의 하락세를 경험한 뒤 지난 3개월(7-9월) 동안 3.5% 상승했다.

 

▶ 부동산 투자자들 사전분양 아파트 구입 의향 5% = 그러나 아파트 가격은 그만큼 강력하게 회복되지 못할 것임을 시사하는 조사 결과가 있다. 호주부동산투자프로페셔널(Property Investment Professionals of Australia, PIPA)이 주택 1채 이상 소유하고 새로운 투자 대상을 물색 중인 부동산 투자자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사전분양(off-the-plan) 아파트나 주택과 토지 패키지 구입 의향이 5%에 불과했다. 2018년 6.4% 대비 1.4%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피터 쿨리조스 PIPA 회장은 이런 하락은 일부 고층 아파트 건설 결함이 노출된데 기인할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아파트 과잉공급 가능성을 인식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권상진 기자 editor@topnews.com.au

 

     

 

 

 

 

 

 

Wentworth Point 46%
Rhodes 53%
Breakfast Point 54%
Waterloo 67%
Rosehill 46%
Cremorne Point 57%
Camperdown 65%
Holroyd 40%
Botany 59%
Ryde 25%
Little Bay 34%
Bronte 53%* Cumulative price growth, 10 years to May 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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