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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델스존과 마르티누 칵테일 아워’ 공연

Date: 
Wednesday, 16 October, 2019 - 12:02

시드니 앞바다의 전경이 코 앞에서 펼쳐지는 최상의 위치에 자리잡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의 웃즌홀에서 가장 편안한 분위기에서 멘델스존과 마리티누의 음악을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멘델스존과 마르티누 칵테일 아워’의 타이틀을 내건 이번 공연은 시드니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들 중심으로 오보에와 바순 이중주, 멘델스존의 현악 4중주 No2, 마르티누의 실내악 9중주 등이 소개된다

 

멘델스존(1809~1847)은 고전적 형식미에서 벗어난 낭만적 정신을 기반으로 자유로운 서정미와 환상을 음악으로 담아낸  작곡가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풍요로운 인간의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멘델스존은 북부 독일 함부르크의 부유한 유대계 은행가의 아들로 태어나 유복한 생활을 보냈다.

 

이러한 생활 배경 때문인지 그의 작품은 품위가 있고 명쾌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음악에 있어서도 누구보다도 이상적인 교육을 받았으며 9살 때 첫 연주무대에 섰다.

 

아마추어 음악가이자 영문학, 불문학, 이탈리아 문학 등에 몰입했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다중언어에 능통했고 특히 그림 솜씨는 화가가 무색할 정도로 무척이나 뛰어났으며 우아한 용모와 세련된 사교성으로 귀족들의 사교모임에서 주목 받는 인물이었다.

 

그리고 바로 이 귀족들의 사교모임을 통해 그의 음악들이 발표되었으며 환영 받았다.

 

그는 다른 작곡가들처럼 먹고 살기 위해 끝없는 연주여행을 떠나야 하는 어려움도 없었고 이상적인 결혼생활과 직업적으로도 인정받은 그야말로 행복한 사람이었다.

 

때문에 그의 음악은 풍요롭긴 하지만 치열함이 없다는 지적을 받기도 한다. 

 

이에 반해 보후슬라프 마르티누(1890~1959)는 매우 불우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보헤미아와 모라비아 접경 지역에 위치한 체코의 한 마을에서 태어나, 구두 제작을 하며 교회 관리인이었던 아버지 직업 때문에 교회의 탑 안에서 살면서 음악적 재능을 키웠다. 

 

탁월한 바이올린 재능을 인정한 마을 사람들이 재정적 지원을 해 프라하 음악원에 유학해 세계적 음악가로 자수성가했다.

 

사진: 멘델스존(좌), 마르티누(우)

 

장소 : OPERA HOUSE UTZON ROOM

일시 : 10월 25일, 27일 오후  6시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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