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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 호주 프로축구 A-리그 11개 팀으로 확대…11일 개막

Date: 
Wednesday, 9 October, 2019 - 13:11

K-리거 김은선, 김수범 A-리그 합류

호주 프로축구 현대 A-리그의 2019/20 시즌이 11일(금) 시드니 FC와 아들레이드 Utd의 개막전으로 29주 동안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해로 15번째 시즌을 맞이한 A-리그는 내년 4월 26일까지 29라운드의 정규리그 경기를 펼치게 되며, 5월에 플레이오프 및 그랜드 파이널 경기가 거행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새로이 창단한 웨스턴 유나이티드 FC가 정규 리그에 처음 합류함으로써 A-리그는 11개 팀으로 확대됐다.

한국 K-리그 출신 선수도 2명 합류한다.

전 수원 삼성 블루윙즈 미드필더 김은선(31)은 센트럴 코스트 마리너즈에,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김수범(29)은  퍼스 글로리에서 각각 새로운 축구 인생을 펼친다.
 

김은선, 센트럴 코스트 마리너즈와 1년 계약

김은선은 센트럴 코스트 마리너즈와 2020년 여름까지 1년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번 시즌 사력을 다해야 할 상황인 것.

김은선은 광주FC와 아산 무궁화, 수원을 거치면서 K리그 통산 184경기 22골 4도움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그러나 2017년 아산 무궁화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수원으로 복귀하면서 잦은 부상으로 하락세를 탔다.

2018시즌 종료 후에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접촉 사건을 낸 후 전 소속팀 수원에서 방출됐으며, 이후 소속팀 없이 7개월 동안 해외 진출을 타진한 끝에 센트럴 코스트의 부름을 받아 재기할 기회를 잡았다.

센트럴 코스트 마리너즈의 알렌 스타즈칙 감독은 “김은선은 A-리그의 수준급 선수가 될 것이며, 그의 풍부한 경험에 바탕을 둔 기량과 테크닉은 우리 팀 선수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고 특히 신진 선수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치게 될 것”이라며 강한 기대감을 보였다.

김수범, 퍼스 글로리와 1년 계약

한편 한국 K-리그의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김수범은 A-리그의  퍼스 글로리에 입단했다.

퍼스 글로리는 1년 계약 조건으로 김수범을 영입해 이번 2019-20 시즌부터 팀의 수비수로 기용할 방침이다.

부산에서 출생한 김수범은 지난 2011년 광주 FC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후 2014년부터 제주의 주축 수비수 중 하나로 활약하며 인지도를 높인 바 있다.

2018시즌 이후 자유 계약 상태로 풀린 상태에서 퍼스 입단을 통해 다시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김수범은 K-리그에서 100경기 이상 출전했으며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뛰어 본 경험을 지니고 있고, 좌우 측면을 가리지 않음은 물론 풀백과 측면 자원으로도 기용이 가능한 다재다능한 선수로 평가된다.

퍼스 글로리는 2018-2019 호주 A-리그의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하는 등 돌풍을 일으켰으나 최종 결승에서는 시드니 FC에 패해 최종우승을 놓쳤다.

토니 포포비치 감독이 이끌고 있으며, 호주 국가대표를 지낸 매튜 스피라노비치를 비롯해 우수한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다.

현재 수원 삼성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애덤 타가트도 이 팀에서 활약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최고의 관심사는 신생팀 웨스턴 유나이티드에 쏠릴 전망이다.

빅토리아 주 제3의 구단…A-리그 득점왕 베리샤 합류

웨스턴 유나이티드는 빅토리아 주 멜버른 인근의 질롱과 발라라를 근거지로 하며, 지난 시즌에서 웰링턴 피닉스를 정규리그 6위로 끌어올린 마크 루던(44) 감독이 초대 사령탑을 맡았다.

웨스턴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끄는 가장 큰 이유는 호주 A-리그 최다 득점왕 타이틀의 보유자 베사트 베리샤가  합류했기 때문.  

베사스 베리샤는 일본 J-리그의 산프레체 히로시마에서 13개월간 활약한 후 A- 리그 복귀를 타진했으나 선뜻 그와 계약에 나선 팀이 없어 그의 거취가 불투명해지기도 했지만 막판에 신생팀과 계약이 성사됐다.

베사트 베리샤는 지난 2011년 브리즈번 로어를 통해 A-리그에 데뷔한 이후 총 171 경기에서 106골을 터뜨렸다.  

2011년부터 14년까지 소속됐던 브리즈번 로어에서 69경기를 통해 44골, 그리고 2014년부터 18년까지 멜버른 빅토리 소속으로 102경기에 출전해 62골을 터뜨리는 등  A-리그 최다 득점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2018 시즌을 끝으로 J-리그로 옮겼지만 13개월 간 거의 경기 출전의 기회를 잡지 못한 것이 그의 A-리그 복귀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베리샤의 강압적인 성격과 거친 언사가 산프레체의 히로시 조푸쿠 감독의 심기를 거슬렸고, 결과적으로  13개월 내내 팀과 불화에 휘말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A-리그 팀들도 그의 기량은 인정하지만 팀 단합에 저해가 될 수 있다는 점에 그와의 계약에 선뜻 나서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브리즈번 로와 멜버른 빅토리에서 뛰면서 팀의 4차례 우승을 이끄는 등 명실공히 A-리그 톱 플레이어이지만 나이(1985년생)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

 

ABC, 공중파 채널 중계권 계약 체결 

이번 주 금요일 개막하는 현대 A-리그의 2019-2020 시즌의 공중파 중계방송사는 호주공영 ABC로 결정됐다.  

ABC는 현대 A-리그를 포함 여자프로축구 W-리그, 남자 대표팀 사커루즈 및 여자 대표팀 마틸다즈의 경기를 케이블 채널 폭스 스포츠와 함께 중계하게 된다.

ABC는 지난 2008년 출범한 호주여자프로축구 W-리그를 2017년까지 중계한 바 있다.

호주축구연맹 및 폭스 스포츠와의 합의에 따라 ABC는 이번 시즌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A-리그의  29경기를 생방송으로 중계하며,  패자 결승과 준결승 그리고 최종 결승전 실황을 지연 중계할 계획이다.

또한 W-리그의 14 경기와 결승리그 등을 모두 생중계하며 폭스 스포츠가 생중계하는 사커루즈와 마틸다즈의 경기를 역시 공중파 채널로 동시 생중계할 예정이다.

 

©TOP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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