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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에도 건설 경기는 되레 악화

Date: 
Tuesday, 8 October, 2019 - 15:32

9월 건설성과지수 2p 하락한 42.6, 13개월 연속 위축 상태

아파트 건설 18개월 연속 하락, 단독 13개월만의 최악

주도

시드니(NSW)

멜버른(빅토리아)

브리즈번(퀸즐랜드)

애들레이드(남호주)

퍼스(서호주)

캔버라(ACT)

도메인

75%

75%

28%

30%

̶

-

코어로직

79.8%

73.8%

37.3%

50.0%

62.5%

73.9%

▲주택경매 낙찰률(10월 05일)

 

호주중앙은행(RBA)의 기준금리 연속 인하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투자를 기피하면서 지난달 건설 활동 부진이 악화됐다.

7일 발표된 호주산업그룹(AIG)과 주택산업협회(HIA)의 건설성과지수(PCI)가 9월 2포인트 추가 하락한 42.6포인트로 후퇴했다. 이 지수는 50포인트를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건설경기의 팽창, 이보다 낮으면 건설경기의 위축으로 해석된다.

건설성과지수는 9월까지 13개월 연속 경기 위축 상태에 머물면서 건설업 활동과 신규 수주는 더욱 부정적인 영역으로 떨어지고 있다.

건설성과지수는 올 7월 5년래 최저인 39.1포인트까지 추락했다가 호주중앙은행(RBA)이 6-7월 2개월 연속 기준금리를 0.25%씩 인하하고 연방정부가 개인소득세 인하 정책을 실시한 영향으로 8월 5.5포인트 급등한 44.6포인트로 뛰어올랐지만 반짝 반등에 그쳤다.

건설성과지수의 분야별 추세에서 아파트 건설은 18개월 연속 하락세에 가속도가 붙으며 최악의 활동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단독주택 분야는 부정적인 상태에 머물고 있으며, 9월 하락은 13개월만의 가장 느린 속도다.

 

▶ 상업용과 건설 고용 14개월 연속 하락세 = 상업용 건설은 수요가 침체된 와중에 14개월 연속 하락세를 경험하고 있으며, 엔지니어링 건설은 완료된 프로젝트를 대체할 신규 물량 부족으로 6년여 만의 가장 가파른 하락세다. 건설업 고용도 일부 분야의 만성적인 기술 인력난에도 불구하고 14개월 연속 감소세다.  

건설 프로젝트의 비용 압박은 완화됐지만 치솟은 에너지 비용과 공급 물가 상승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건설업 임금상승도 소폭이지만 지속되고 있으며, 건설업 판매가격지수는 계속 하락세다. 이는 건설업자들 간의 경쟁 격화로 투입비용과 기타 비용 상승을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못한다는 의미다.

RBA가 10월 1일 사상 최저인 0.75%로 기준금리를 재차 인하한 뒤 경제 전반적으로 그 효과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주택가격만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8월 소매 판매는 전달 대비 0.4% 상승에 그쳤고, 9월 자동차 판매는 연 6.9% 급락했다. 개인 대출은 국제금융위기 수준으로 추락했고, 기업과 소비자 신뢰도는 평균 이하를 나타내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로 주택시장 자신감은 개선” = 호주산업그룹의 정책 책임자인 피터 번 박사는 “9월 주택건설 부문의 활동과 신규 주문 지수는 추가 상승을 기록해 최근 몇달간 이 부문의 하락세가 눈에 띄게 완화됐다”면서도 “다른 건설 부문의 활동과 신규 주문은 판매가격 약세와 비용 상승으로 고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번 박사는 주거용, 상업용 및 엔지니어링 건설 경기 약세로 보다 신속한 사회기반시설 지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런 부정적인 건설업 지표는 기준금리 인하와 최근의 주택가격 상승으로 인한 주택시장 심리 개선이 어느 정도 상쇄해주고 있다.

주택산업협회의 경제학자 톰 데비트는 “최근의 기준금리 인하가 주택가격 안정에 기여했다”면서 “이는 주택 거래량이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음에도 주택시장의 자신감이 개선됐다는 신호”라고 밝혔다.

 

권상진 기자 editor@top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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