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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심포니 가족 콘서트로 울려 퍼지는 ‘비발디의 4계’

Date: 
Tuesday, 24 September, 2019 - 16:21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의 대공연장 ‘콘서트홀’에서 펼쳐지는 ‘비발디의 4계’를 단 25달러의 입장료에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마련된다.

 

이번 연주회의 표제가 ‘시드니 심포니 가족 콘서트’에서 시사하듯, 오페라 하우스 측은 5살 이상 12살 이하의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반드시 자녀를 동반할 것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작곡가 안토니오 비발디의 대표적 바이올린 협주곡 비발디의 4계는 아마도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이다.   협주곡의 형태를 확립한 작곡가 비발디의 400곡이 넘는 협주곡 중에서 가장 유명하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고, 각 곡이 3악장으로 구성된 전체 12곡이다.

 

이 중 '봄' 이 가장 호평을 받고 있으며 '가을' 이 자주 연주된다. 

 

12곡은 모두 바이올린 독주를 위한 협주곡이며, 작품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비발디는 계절에 따라 변하는 자연과 그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의 삶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묘사하고 있다.

 

4 곡은 짧은 곡들이기는 하지만 내용면에서 아주 뛰어나며 비발디의 아름다운 시정이 잘 나타나 있다.

 

비발디가 40세 전후였던 시기에 만들어 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 작품은 1725년 경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에서 출판되자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출판 당시 작품8은 《화성과 인벤션의 시도》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으며 《메르퀴르 드 프랑스(Mercure de France)》에 의하면, 이 곡은 출판된지 4년 뒤 파리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한다. 

또 루이 14세가 1730년 11월 25일 귀족들이 참석한 궁정연주회에서 '봄' 을 즉석에서 연주하라고 명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이 기록만 남아있을 뿐 작곡이나 작곡된 장소, 초연에 관한 내용은 알 수 없다.

 

각종 설문조사에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으로 꼽히곤 하는 <사계>는  독주 바이올린이 전면에 나서고, 현악기를 중심으로 한 작은 규모의 오케스트라가 그 뒤를 받치는 협연이다.

 

악기 편성의 규모는 비록 작지만 화성이 풍부하고 선율에도 생동감이 넘쳐서 ‘작은 음악’의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공연 시간은 1시간 정도다.

 

 

공연일시:  10월 13일(일요일) 2회 공연
입장료:  일반표 25달러/$8.50 예약비용 적용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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