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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기유학생, 호주보다는 캐나다, 미국 등 선호

Date: 
Saturday, 21 September, 2019 - 21:43

한국의 초중고교 조기 유학생들이  영어권 유학지로 호주보다 캐나다, 미국, 뉴질랜드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의 초등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유학지로는 미국을 제치고 캐나다가 1위로 올라섰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올해  해외로 유학을 떠난 초등학생은 4천399명으로 전년(2017년 3월1일∼2018년 2월말) 대비 1천801명 증가했다.

국가별로 보면 2002년 이래 초등학생의 유학 지역은 미국이 꾸준히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미국 유학 초등학생은 2013년부터 감소세가 계속되며 2016년에는 953명을 기록, 처음으로 1천명대 미만으로 줄었다. 이후 계속 감소하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81명 늘어난 803명을 기록했다.

반면 캐나다 유학 초등학생은 지난해 1천134명에서 올해 1천201명으로 늘면서 캐나다가 2년 연속 미국을 제치고 초등학생 유학 최선호 지역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은 캐나다, 미국에 이어 필리핀(440명), 말레이시아(336명), 중국(242명), 뉴질랜드(221명), 호주(207명) 순으로 많이 유학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말레이시아는 2014년 국가별 집계에 포함되기 시작한 이후 초등학생 유학생이 100명대를 유지하다 지난해 225명을 기록했고 올해 다시 100명 이상이 증가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여전히 미국 유학이 강세였다.

중학생의 경우 전체 2천893명 유학생 중 미국 유학생이 74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캐나다(604명), 필리핀(374명), 중국(287명) 순이었다.

고등학생(전체 유학생 1천785명)은 미국(605명), 캐나다(278명), 중국(181명) 순으로 유학을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TOP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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