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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봄에 호주 동부 지역 강타한 ‘화마’

QLD동남부·NSW 동북부 산불 100여곳  
 

NSW주 동북부와 퀸슬랜드 동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번지기 시작한 산불 사태가 10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10일 오후 현재 두 주에 걸쳐 100여곳 이상에서 산불이 번지고 있는 상태다.

두 주에 걸쳐 발생한 산불사태로 현재 수십채의 주택이 전소되거나 파손됐으며 사격장 등 다수의 시설물이 불에 탔다.

한편 이번 산불 사태는 지난 주말 극도로 건조한 날씨에 시속 90km의 강풍을 타고 인근 지역으로 순식간에 확산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NSW주에서 진압작업을 벌이던 소방대원 한 명이 크게 다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20대 청년 한 명도 산불로 인해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QLD 산불, 선샤인코스트로 북상  

퀸슬랜드 주 골드코스트 남단의 부시 지역에서 촉발돼 남하하던 산불이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을 타고 급속히 북상하면서 선샤인코스트 지역에도 ‘산불 비상’ 상황이 도래했다.

선샤인코스트 일대의 산불로 이미 10여채의 주택이 불에 탔으며 이 가운데 두채는 전소됐고, 주민 400여명이 선샤인코스트 시가지의 안전지대로 긴급 소개됐다.

경찰은 현재 피해 상황 파악에 나섰다.

특히 선샤인코스트 인근의 누사 남부 및 페리젼 해변가 일대 산불 원인에 대해 경찰은 청소년들의 불장난에 의하 방화로 촉발된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

두 지역의 산불은 현재 통제권 밖으로 벗어나는 등 겉잡을 수 없이 불길이 번지고 있다.

앞서 골드코스트의 핌파마 지역에서도 불장난으로 산불을 촉발시킬 뻔했던 어린이 3명이 검거된 바 있다.

이들 어린이들은 지역의 하수 도랑에서 불장난을 벌였으나 다행히 그 불이 인근의 산으로까지 번지기 전에 신고를 받은 경찰에 체포됐다.

한편 소방당국은 선샤인코스트 일대의 웨이바, 웨이바 다운즈, 페리젼 스프링스, 카스타웨이즈 비치, 마커스 비치 인근의 주민들에 대해서도 대피 준비를 당부했다.

사진= AAP.  주택가를 위협하고 있는 퀸슬랜드 주 페리전 스프링스 지역의 산불 상황.

©TOP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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