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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A, 기준금리 동결…"필요하면 추가 인하"

호주중앙은행(RBA)이 6일 개최한 8월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00%로 동결했다.

RBA는 지난 6월과 7월 두 달 연속 금리 인하에 나선 바 있다.

은행은 회의 후 발표한 성명에서 "필요하면 추가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며 "글로벌 경기 리스크가 여전히 하방을 향하고 무역과 기술 분쟁에 따른 불확실성도 커졌다"고 설명했다.
 

RBA는 "다른 글로벌 중앙은행은 추가 통화 완화에 나서리라는 것이 폭넓게 인식된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저금리 기간이 길어질 것이라는 게 합리적인 기대일 것"이라며 "호주 인플레이션 회복은 예상보다 오래 걸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은행은 소비자물가와 근원 소비자물가가 오는 2021년에서야 상승률 2%를 간신히 넘길 것으로 추정했다.
 

호주 경제의 지난 1분기 성장은 예상보다 부진했고, 올해 성장률은 2.5%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RBA는 "장기적인 저소득과 집값 하락으로 가계 소비가 타격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고용시장의 유휴생산능력(Spare Capacity)을 낮출만한 시장 진입은 거의 없다는 게 중앙은행의 판단이다.

 

은행은 호주 실업률이 수년 내로 5.0%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RBA는 "호주 경제는 낮은 실업률과 낮은 인플레이션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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