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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확실히 지켜야 할 테이블 매너

‘좌빵우물좌 포크 우 나이프

포크는 왼쪽에, 나이프는 오른쪽에 배치된다.  왼손으로 포크를, 오른손으로 나이프를 잡아야 한다는 것은 ‘철칙’이다.  물론 나이프를 손에 잡지 않았을 경우에는 오른손으로 포크를 사용해도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다.

그리고 포크 나이프 사용순서는 가장 바깥쪽에서 안쪽 순서로 사용해야 한다.

고기를 썰 때는 입에 들어갈 분량만큼 포크로 찍은 부분만 나이프로 썰어 곧 바로 입 안으로 가져간다.  믿기지 않겠지만 다수의 사람들이 이와 반대로 접시에 남겨질 큰 부위를 포크로 찍어서 썰어내곤 하는데 이는 ‘무식의 소치’다.

또한 식사를 하고 있는 도중에 잠시 포크와 나이프를 내려놓을 때는 한자 八(팔)자 모양으로 벌려놔야 한다.

식사를 마쳤을 때는 반드시 포크와 나이프를 4, 5시 방향으로 함께 가지런히 놔둬야 한다.

 포크는 등이 접시에 닿도록, 칼날의 방향은 안쪽을 향하게 놓아야 한다.  그리고 식사하면서 대화를 하더라도 포크와 나이프가 가슴 위까지 올라오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울러 식사 도중 포크나 나이프를 떨어뜨렸을 경우  줍지 말고 직원에게 새 것으로 바꿔달라고 요청한다.

커트러리 세팅 상단에 놓인 작은 스푼이나 포크는 디저트 용이다. 

또한 음식 접시 가장자리는 최대한 깨끗이 하는 것이 예절이고 남은 음식이나 찌꺼기는 접시의 상단 좌측으로 몰아 넣고, 소스나 버터 등을 메인 접시로 옮겨 담을 때는 하단 우측에 덜어두는 것이 올바른 매너다.  

과거에는 접시를 싹싹 비우지 않고 ‘음식이 매우 훌륭했다’는 뜻으로 한 입 분량 정도 남겨두는 것이 예절이었다. 

차림표는 테이블 위에 올려 놓고 본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차림표를 들어올려 코 앞에 갖다 대고 보는 것은 넌센스다.   차림표는 반드시 테이블 위에 올려 놓고 보는 것이 예절이다.  잘 보이지 않으면 허리를 숙여서 얼굴을 가까이 하는 것이 기본기다.

굴(오이스터) 요리가 서빙될 때 소형 포크가 나오지 않으면 ‘오이스터 포크를 달라’고 웨이터나 웨이트리스에게 요구하는 손님이 많이 있다.  이 역시 올바른 매너가 아니다.  테이블에 오이스터 포크가 비치되지 않은 것은 포크를 사용하지 않아도 먹기 좋게 굴이 요리됐다는 것을 뜻하며, 그래도 잘 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나이프를 사용하면 된다.  먹은 오이스터 껍질은 뒤집어서 접시에 올려둔다.

아울러 좌측에 배치된 작은 접시가 각자의 빵 접시다.  우측 손님의 빵 접시를 자기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한 사람의 ‘무식’한 매너가 그 테이블의 모든 사람을 문외한으로 만들 수 있다.

자기 빵 접시를 제대로 못 찾는 손님의 경우 빵을 먹는 모습도 가관일 때가 대부분이다.

빵을 입으로 베어 먹어서는 안된다.  빵은 먹을 만큼 손으로 뜯어내 버터를 바르거나 그냥 먹는 것이 기본 매너다.  포크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아울러 빵 접시도 이리저리 옮기지 않는 것이 예절이다.

 

천 냅킨(serviette) 사용법

테이블에 놓여있는 천 냅킨(serviette)은 언제 펼쳐야할까?

과거에는 웨이터나 웨이트리스가 펼쳐주기를 기다리는 것이 테이블 매너였지만 지금은 자리에 앉자마자 각자 무릎 위에 살짝 올려놓는 것이 관례가 됐다.

하지만 스스로 펼치지 않을 경우 대부분의 레스토랑이나 펑션홀의 종업원이 직접 펼쳐준다.  

이럴 때는 미소를 지으며 “Thank you”라고 답하면된다.

잠시 화장실을 갈 때나 자리를 비울 때는 테이블 위가 아니라 의자 위에 냅킨을 올려 놓는 것이 매너다.  

냅킨으로 입을 닦을때도 문지르지 말고 입가를 톡톡톡 하고 살짝 두드리듯 닦아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냅킨을 떨어뜨렸을 경우 커트러리와 마찬가지로 종업원에게 “바꿔달라”고 요청한다.

그리고 식사를 마친 후에는 냅킨을 대충 접어서 테이블의 중앙이나 접시 옆에 놓는다.

 

식사 예절

연회장의 경우 일반적으로 스테이크와 생선 요리 등 2가지를 한사람 건너 단위로 서빙한다.  이때 자신에게 서빙된 요리를 종업원에게 바꿔달라고 하는 것은 “결례”다.   

서빙된 요리가 싫을 경우에는 옆좌석의 파트너의 의중을 물어본 후 서로 교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한인들의 경우 입 안에 음식이 가득한 상태에서, 혹은 심지어 음식을 씹으면서 말을 계속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이다.

동시에 식사하면서 지나치게 말없이 굶주린 사람처럼 혹은 화난 사람처럼 식사에만 몰두하는 것도 예절에 어긋난다.

질문을 받아 대답해야 할 경우 커트러리를 잠시 내려놓고 이야기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무관하다.

아울러 포크와 나이프가 부딪히는 소리가 나는 것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가장 중요한 점은 음식을 먹으면서 입을 벌린채 짭짭소리를 내며 씹는 것은 최악의 매너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음식은 입에 넣을 만큼만 썰어내고, 간혹 뜨거운 음식이 나올 경우 입으로 불지 않도록 한다.  즉, 식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

  

레스토랑 좌석 배치

소규모 식사시 중요한 점은 좌석 배치다.

긴 테이블이든 라운드 테이블이든  상석은 출구로부터 먼 곳이어야 한다.  

그런데 그 자리가 화장실이나 주방에 가까워 시끄러울 경우에는 창가나 벽에 등을 댄 자리 혹은 레스토랑 안이 잘 보이는 자리 등이 상석이 된다. 여성을 접대하는 것이라면 꽃 옆 등 여성이 예쁘게 보이는 위치가 상석이다.

특히 식사 도중 ‘실례’를 해야 할 경우 굳이 “화장실에 다녀오겠습니다”라고 밝힐 필요도 없다.  그냥 슬쩍 ‘실례’하면 된다.

 

©TOP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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