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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 생상스(Saint-Saëns) 오르간 심포니 공연

메조 소프라노 수잔 그래험, 지휘 데이비드 로버트슨
 

사진= 시드니 심포니와 협연하는 메조 소프라노 수잔 그래험

시드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생상스의 오르간 심포니를 공연한다.

지휘는 데이비드 로버트슨이, 솔로는 메조 소프라노 수잔 그래험이 맡는다.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음악으로 손꼽히는 ‘동물의 사육제’를 작곡한 생상스는 모차르트와 멘델스존과 견줄 정도의 천재 음악가였다.

두 살 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고 세 살 때 피아노 소품을 작곡했으며 다섯 살 때 처음 공개 무대에 나서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의 피아노 파트를 연주했다.

정식 피아니스트로 데뷔한 것은 열 살 때였는데 그 공연에서 모짜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 15번을 비롯해서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한후 앙코르 곡으로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32곡중 아무 곡이나 암보(악보를 외워 기억함)로 연주하겠다고 해서 청중들을 놀라게 했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될 오르간 교향곡은 그의 교향곡중 마지막 작품이다.

관현악 편성에 오르간을 부가해 음향적으로 극적인 특별 효과를 안기는 공연무대로 평가된다. 

생상스의 진가가 최고조로 발휘돼 악기들의 황제로 불리우는 오케스트라와 악기들의 교황인 오르간의 만남을 통해 비범한 아우라를 선사한다.

그야말로 생상스의 최고 걸작품으로 평가되는 오르간 심포니.

 

생상스 자신도 이 점을 인식했는 듯했다.

“나는 이 작품에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  내가 여기에서 성취한 것은 나 자신도 결코 다시는 이루지 못할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던 것.

영국 로열 필하모닉 협회의 요청으로 작곡된 이 교향곡은 1886년 5월 19일 런던에서 초연된 바 있다.

이 작품은 교향곡으로서는 특이하게도 2악장으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각 악장이 다시 두 부분으로 나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고전적 교향곡의 4악장 구성과 마찬가지이다.

악기 편성에는 오르간과 두대의 피아노가 포함돼 사뭇 이채로운 음향을 연출한다.

특히 각 악장 후반부에서 활약하는 오르간이 펼쳐 보이는 광대하고 호화로운 음의 파노라마가 실로 압도적이다. 

사진= 생사스의 오르간 심포니 

 

장소 :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날짜 : 7월 18일 오전 1시30분 / 19일 저녁 8시

입장료: $49 부터 $155 까지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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