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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기준금리 사상 최저치 1.25%

RBA, 34개월만에 기준금리 0.25%P 인하

호주의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호주중앙은행(RBA)은 오늘(4일) 소집된  6월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그간 33개월째 동결돼 온 사상 최저치의 1.50%의 기준금리를 1.25%로 0.25% 포인트 추가 인하했다.

RBA는 지난 2016년 8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5%로 25bp 인하한 뒤 2년 10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중앙은행은 고용 성장세를 지탱하고 물가상승률이 중기 목표치에 부합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RBA는 회의 후 발표한 성명에서 "고용 성장세는 지난해 견고했고 노동 인구도 증가한 데다 일부 부문에선 기술인력 부족 현상도 보고됐다"면서도 "이 같은 개선에도 최근 (노동력이) 노동시장의 유휴생산설비로 더 투입되는 일은 거의 없었다"고 진단했다.

RBA는 실업률이 몇 달간 꾸준히 5% 근방에서 유지됐지만 지난 4월 5.2%로 올랐다며 "지난해 고용 성장세가 탄탄했고 이는 민간 부문에서 임금 상승으로 이어졌지만, 전반적인 임금 성장세는 여전히 낮다"고 평가했다.

RBA는 또 물가 성장세도 저조했다고 금리 인하의 배경을 설명했다.
 

RBA는 "금리 인하는 호주 경제의 유휴생산설비로 노동력이 더 유입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실업률 감소 속도가 빨라지고 물가상승률이 목표치로 흔들림 없이 다가가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BA는 이어 "우리는 노동시장의 향방을 면밀히 관찰할 것"이라며 "물가상승률 목표치를 달성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통화정책도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은행은 호주 경제성장률에 대해선 올해와 내년 2.75%씩 기록할 것이라며 기존의 시나리오를 고수했다.

RBA는 "인프라 투자가 증가하고 자원 부문의 경제활동도 늘어날 것"이라며 "부분적으로는 호주의 수출 물가가 높아진 데 따른 결과"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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