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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예방의 출발점

“제대로 손 씻고 종이 수건으로 말린다”

독감의 계절이 다가왔다.

직장마다 직원들의 감기 예방 주사 접종을 권고하는가 하면 직원들이 자주 지나가는 곳에 손 세척제를 비치하기까지 한다.

물론 화장실의 경우 두말할 나위가 없다.

"손을 씻지 않고 화장실에서 나온 사람과 악수를 나눌 때 두 시간 뒤 그 사람의 대변에 있던 균들이 상대방의 입 안에서 검출될 확률은 세 명 중 한 명 꼴이다."

프랑스의 의사이자 생활건강 의학서 '손을 씻자'의 저자 프레데릭 살드만은 이런 충격적인 통계를 들이대며 "손 씻기가 가장 기본적이고도 꼭 필요한 행동"이라고 강조한다. 또 세균의 감염을 피하기 위해 이기주의자가 되라고 충고한다.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이 우리 주변에 맴돈다.  여성들은 비교적 손을 잘 씻지만 “남성들은 글쎄…?” 

동양 남성들의 경우 소변을 본 후 손을 제대로 씻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반면 백인들의 대다수는 소변을 본 후에도 비누까지 묻혀 손을 싹싹 씻는다.

대변을 본 후도 거의 비슷한 상황이다.  그나마 대변을 본 후에는 동양인들도 손을 씻는다.  그러나 거의 비누는 사용하지 않고 대충 물만 축이는 정도다.  반면 백인들은 비누를 묻혀 장시간 동안 손을 씻는다.

손을 말리는데도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겨우 손을 씻는 동양남성들은 제대로 말리는데도 인색하다.  대충 말리는 등 마는 등 작업복을 입었을 경우는 대부분 바지에 슬쩍 문지르고 만다.  반면 백인남성들은 종이타월이나 드라이어를 ‘참으로 열심히 사용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철저히 말리는 경향이 뚜렷하다.

아무튼 프레드릭 살드만이 강조한대로 건강의 출발점은 손을 제대로 씻는 것임이 분명하다.  호주 보건부도 최근 손을 잘 씻어야 감기도 예방된다며 손 씻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을 정도이다.

아무튼 의학계에 따르면 손만 제대로 씻어도 감염질환의 60% 정도는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신종 플루 역시 예외는 아니다.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는 10가지 상황

  1.  돈을 만진 후
  2.  애완동물과 놀고 난 후
  3.  콘택트렌즈를 빼기 전과 끼기 전
  4.  코를 푼 후, 기침한 후, 재채기한 후
  5. 음식 차리기 전, 또는 음식 먹기 전
  6. 요리하지 않은 식품이나 씻지 않은 식품, 육류를 만진 후
  7. 기저귀를 간 후
  8. 환자와 접촉하기 전과 후
  9. 상처 만질 때, 상처를 만지고 난 후
  10. 화장실 나올 때, 병균이 가장 많이 묻어 있는 수도꼭지나 문 손잡이, 공중전화기, 자판기 등을 만졌을 때 등

 

올바른 씻기 

1.  손에 물을 적신 후 비누를 바른다.

2. 손을 씻을 때는 손가락 사이와 손톱 주변까지 꼼꼼하게 약 15초에서 20초 가량 닦는다.

3.  물로 잘 헹군다.

4.  청결한 종이수건 등으로 잘 말린다.  젖은 손은 마른 손보다 500배 많은 세균을 옮기기 때문에 잘 말려야 한다.

특히 축축한 상태의 행주나 수건에 손을 닦는 것은 씻은 손에 다시 병원균을 옮기는 일이다. 온풍이 나오는 건조기로 말리는 것도 마찬가지다. 시스템 안에 남아있던 물기와 따뜻한 온도로 미생물이 번식하기에는 최적의 조건이다.

이런 점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종이 타월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다.

 ©TOP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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