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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A, 호주 기준금리 1.5% 유지…33개월째 동결

시중은행 “추가 금리인하는 불가피”

호주의 기준금리가 33개월째 동결돼  사상 최저치인 1.50%를 유지한다.

호주중앙은행(RBA)는 7일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50%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호주 주요 언론과 경제계는 ‘깜짝 인상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했지만 RBA는 무리한 선택을 감행하지 않았다.

하지만 NAB와 커먼웰스 은행 등은 “불가피한 금리 인하를 잠시 미룬 것일 뿐이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중은행들의 ‘금리 추가 인하 불가피 전망’은 RBA 가 전망한 올해의 지출 성장률 2.5% 달성이 어렵다는 분석에 기초한 것으로 풀이된다.

RBA는 지난 2016년 8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5%로 25bp 인하한 뒤 2년 9개월째 동결 기조를 이어오고 있다.

RBA는 발표문을 통해 지난 1분기 인플레이션은 예상보다 눈에 띄게 저조했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근원 인플레이션(기초경제여건에 의한 물가상승률)은 올해 연말 1.75%, 내년에는 2%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RBA는 "근원 인플레이션은 내년 이후에 조금 더 오를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은 시간이 지나며 점진적으로 반등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동시에 임금 상승세도 일부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호주 경제는 올해와 내년 각각 2.75%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했다.

고용 시장에 대해서는 여전히 '견고하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인플레이션을 부양하기 위해서는 노동시장에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며 "다음 회의에서 고용시장을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BA는 "실업률은 내년까지 5% 근처가 될 것"이라며 "오는 2021년에는 4.75%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가계 소비에 대해서는 일부 반등 흐름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고, 글로벌 경제의 위험 요인은 하방에 치우칠 것으로 전망했다.

금리동결로 호주달러화 가치는 상승세를 보였다.

 

 ©연합뉴스/TOP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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