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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주택가격 0.7% 하락…속도는 둔화

시드니 연 10.4%↓, 80년대 이후 첫 10% 이상 낙폭

호바트 나홀로 상승, 결제 완료 주택거래량 12.8% 감소

 

2월 호주의 전국 주택가격이 0.7% 하락하면서 2017년 10월 정점 이후 6.8% 낙폭을 기록했다. 주택가격은 지난 16개월 중 14개월 하락하면서 2016년 9월 수준으로 낮아졌다. 시드니 주택가격은 1980년대 초반 이후 처음으로 연간 10% 이상의 낙폭을 나타냈다.

 

<코어로직이 발표한 2월 주택가격지수>

 

코어로직이 1일 발표한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시드니 주택가격은 2월 1% 하락하면서 연간 10.4% 급락했다. 멜버른도 2월 1.0%, 2월분기(12-2월) 4.1% 빠지면서 연 9.1% 떨어졌다.

시드니와 멜버른의 단독 주택 가격은 2월 1.1%와 1.2% 각각 떨어지면서 연간 11.5%의 동일한 하락폭을 나타냈다. 아파트 가격은 2월 시드니 0.8%, 멜버른 0.6% 떨어지면서 연간 시드니 7.8%, 멜버른 3.7%의 내림세를 보였다.

호바트(0.8%)와 애들레이드(0.0%)를 제외한 모든 주도의 2월 주택가격이 하락했다. 다윈(-1.7%), 퍼스(-1.5%), 시드니(-1.0%), 멜버른(-1.0%), 브리즈번(-0.3%), 캔버라(-0.2%) 순이었다.

연간 기준으론 호바트(7.2%), 캔버라(3.4%), 애들레이드(1.0%)만 상승했다.  시드니(-10.4%), 멜버른(-9.1%), 퍼스(-6.9%), 다윈(-5.3%), 브리즈번(-0.5%) 순으로 하락했다. 브리즈번은 2012년 이래 처음으로 연간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역별 연간 주택가격 변동 그래프>

 

지방의 주택가격은 주도 보다 견고했다. 지방의 평균 주택가격은 2월 0.3%, 연간 1.4% 하락했지만 주도의 2월 0.9%와 연간 7.6% 하락폭 보다 훨씬 작았다.

시드니의 도심인근 남서부(연간 -13.4%), 파라마타(-11%), 도심인근 서부(-10.8%), 남서부(-10.8%)와 멜버른의 도심인근 동부(15.1%), 도심인근 남부(12.4%), 동부 외곽(-11.2%)이 가격 하락의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코어로직의 연구 책임자인 팀 로리스는 “2월 주택가격 하락세가 지난해 12월과 올 1월 보다 완화됐지만 하락 범위는 확대됐다. 전국 주택가격이 지난 16개월 중 14개월 하락했지만 여전히 5년 전보다 18% 높다. 강화된 대출조건이 구입자 활동에 광범위한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어로직은 전국의 결제가 완료된 주택판매량이 연간 12.8% 감소했다고 밝혔다. 시드니는 20.6%, 멜버른은 22.1% 급감했다.

 

권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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