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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NSW 주총선 카운트다운…대진표 확정

3연속 집권을 노리는 자유당 연립정부와 8년 동안 정권탈환을 위해 절치부심해온 노동당이 3.23 주총선 대진표를 모두 확정짓고 선거 태세에 본격 돌입했다.  

최근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 이번 주총선은 박빙의 혼전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오스트레일리안 지에 공개된 뉴스폴 여론 조사 결과 자유당 연립과 노동당은 양당 구도 하에서 50대 50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으나 가디언에 공개된 이센셜 폴에서는 노동당이 박빙의 우위(51-4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까지 자유당 연립은 노동당을 4% 포인트차로 앞섰지만 노동당이 마이클 댈리를 당수로 내세운 이후 지지율이 상당 부분 잠식된 것으로 진단된다.

하지만 이번 이센셜 폴조사에서 응답자의 25%가 자유당 연립이나 노동당이 아닌 녹색당 등 군소정당 후보를 지지할 것으로 응답함에 따라 사실상 이번 총선의 향배는 차순위표(preferential vote)가 가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주총리 선호도에서는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44%)가 노동당의 마이클 달리 당수(31%)를 여전히 큰 차로 앞지르고 있는 뉴스폴 조사에서도 드러났다.

하지만 베레지클리안 주총리의 업무 수행 평가도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노동당의 1순위 지지율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의 상황이 주총선에서 그대로 재연될 경우 자칫 헝의회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

자유당 연립은 이번 선거에서 6석만 빼앗기면 헝의회 상황에 직면케된다.

한편 역대 주총선의 대표적 요충지 (bellwether)로 간주돼 온 스트라스필드 지역구의 대진표도 가장 막바지에 최종 확정됐다.

 

NSW 자유당, 스트라스필드 후보에 필립 마디라자 공천

NSW주 자유당은 대표적 한인촌 스트라스필드 선거구의 3.23 주총선 후보로 “지역 토박이 자영업자 필립 마디라자를 공천했다”고 18일 톱 디지털 측에 알려왔다.

필립 마디라자 후보는 캔터배리-뱅크스 타운 카운슬의 시의원으로 재직중이다.

그의 공천 소식에 지역 언론들은 “지난 2015년 주총선에서 자유당의 현역의원이었던 찰리 커세스설리를 꺾었던  노동당의 조디 맥케이 의원은 비교적 쉬운 상대와 승부를 펼치게 될 전망이다”는 반응을 보였다.

당초 자유당은  총선 승리의 교두보로 인식돼온 스트라스필드 지역구 탈환을 위해 주 경찰청 부청장을 역임한 닉 칼다스 씨 영입에 나섰으나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스트라스필드 후보 공천을 두고 중국계 자영업자 레오 웨이와 필립 마디라자가 막판까지 경합을 벌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자유당은 모든 지역구 후보들을 일찌감치 선정해 발표했지만 스트라스필드 후보만 18일 가장 늦게 발표했다

지난 2015년 주총선에서 노동당은 스트라스필드 지역구 점령을 위해 뉴카슬 지역구 의원을 역임한 바 있는 조디 맥케이를 전략 투입해 성공을 거둔 바 있다.

2011 주총선에서는 당시 노동당 정부의 소비자 보호부 장관이었던 버지니아 저지를 자유당의 찰스 커세스설리가 6.4%의 득표율 차로  물리치고 주의회에 입성한 바 있다.

이번에 자유당의 스트라스필드 지역구 후보로 공천된 필립 마디라자는 지역의 토박이 자영업자로 트리니티 그래마를 졸업했으며, 이후 부동산 중개업체와 개인 사업체를 운영해왔다.

 

[라이드 지역구] 시장 vs. 재정장관  

라이드 지역구에서는 3선 도전에 나선 빅터 도미넬로 재정장관에게 제롬 락세일 라이드 시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흥미로운 점은 두 후보 모두 라이드 지역구의 토박이며, 모두 지역 카운슬 시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한 점 등 공통점도 많다.  또한 두 인사 모두 한인사회와는 매우 친근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도미넬로 장관은 지난 2008년 9월 라이드 보궐선거에서 노동당에 대한 지지율을 무려 23.1% 잠식하면서 주의회에 입성했고, 2011년 자유당의 배리 오패럴 정부 탄생의 첨병 역할을 한 바 있다.

 

[오번 지역구] 한인 크리스티나(경희) 강 자유당 후보 출마

2016년 인구조사에서 스트라스필드를 제치고 한인인구 구성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우뚝 선 리드콤이 포함된 시드니 오번 지역구에서 호주한인동포 크리스티나 강(한국명 강경희) 후보가 자유당 후보로 출사표를 던져 화제가 되고 있다.

크리스티나 강 후보는 여성 사업가이면 한인상공인회장을 역임한 강흥원 씨의 부인이며, 지난 2017년 NSW주 카운슬 선거에서 버우드 시의원에 출마했으나 낙선한 바 있다.

노동당의 텃밭인 오번 지역구는 널리 알려진대로 노동당 당수였던 루크 폴리 전 의원의 지역구였지만 ABC 여기자에 대한 성희롱 의혹으로 낙마하면서 무주공산이 됐다.

여기에 노동당은 린다 볼츠(Lynda Voltz) 주상원의원을 투입했다.

린다 볼츠 주상원의원은 15살때부터 노동당 청년 당원으로 활동 할 정도로 어려서부터 정치인의 꿈을 키워왔다. 또한 그의  할아버지는 노동당 비롱 지부당 창당자로 알려지는 등 대표적 노동당 가문 출신의 정치인이다.

 

[파라마타 지역구] 제프 리 3선 무난할 듯…?

역시 한인 밀집 지역인 파라마타에서는 자유당의 제프 리 현직의원이 3선 도전에 나섰고, 노동당은 정치권에 거의 알려지지 않은 신예 정치 지망생 리즈 스컬리 후보를 공천했다.

에핑 지역구에서는 36살의 나이에 주정부 최고위 각료 및 NSW주 자유당 부당수에 등극한 도미니크 페로테이 재무장관이 3선 도전에 나서며, 노동당의 텃밭인 캔터배리에서는 소피 코트시스 의원이 재선에 나선다.  코트시스 의원은 이 지역의 터줏대감이었던 원주민 계 린다 버니 의원이 주의원에서 연방의회로 자리를 옮기면서 주상원의원 직을 포기하고 보궐선거에 출마해 하원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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