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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부지로 치솟는 시드니 차일드케어 비용

시드니 차일드케어 비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주요 언론에 따르면 차일드케어 비용 폭등의 주 원인은 ▶건물 임대료 상승  ▶유아 당 교사 비율 규정 강화  ▶교사 상시 대기 조건 때문 등으로 진단됐다.

특히 NSW주는 전국적으로 유일하게 모든 차일드케어 선터에 대해 최소 4명의 관련 분야 대학 학위 소지 교사를 고용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타 지역은 1명만 요구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시드니 차일드케어 센터 비용은 국내적으로 타도시와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다.

시드니 일부 부촌의 경우 자녀 1명당 하루 탁아 비용은 200달러를 넘어섰을 정도다.

시드니의 부촌의 한 곳인 모스만 지역의 한 차일드케어 선테는 생후 13~24개월 유아들에 대한 하루 탁아 비용으로 185달러를 청구하고 있다.

이곳의 한 관계자는 일부 지역의 차일드케어 하루 비용이 200달러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특히 시드니 일부 지역을 비롯 뉴카슬, 일라와라, 콥스하버 시의 경우 차일드케어 센터가 사실상 과잉공급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비용은 계속 인상되고 있어 젊은 맞벌이 부부들의 탄식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시드니 시민단체들은 “주정부 차원의 전수 조사를 실시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호주차일드케이동맹 NSW지부는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차일드케어 비용 폭등을 통제하는데 정책적으로 실패했다”고 단정지었다.

최근 발표된 생산성 위원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1주일에 50시간  차일드케어를 이용할 경우 시드니와 NSW주 해변가 도시의 평균비용은 494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치 보다 30달러 비싼 수치다.

이는 전년 대비 2.8% 인상된 수치로, 같은 기간 호주의 물가 상승률(1.8%)를 앞질렀다.

한편 지역별로 차일드케어 비용이 가장 비싼 지역은 ACT로 닷새 평균 550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가장 저렴한 지역은 퀸슬랜드 주로 주당 417달러로 나타났다.

연방정부는 현재 각 주 및 테러토리 정부에 차일드케어 보조금으로 연 92억 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차일드케어 비용 인상률은 물가 상승률을 앞서면서 서민층의 차일드케어 지출 부담은 한층 커져만가고 있다.   

저소득층 가정의 경우 가처분 소득의 1/12을 차일드케어 비용에 지출해야 할 정도로 추정된다.

즉, 미취학 연령의 자녀가 3명일 경우 맞벌이 부부는 최소 주당 500달러를 차일드케어 비용으로 지출해야 하는 실정인 것.

더욱 압권은 차일드케어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직장을 포기하는 젊은 부모들의 비율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는 쓰라린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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