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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선 도전 토니 애벗에 도전장 내민 보수 환경주의자들

기후변화대책을 촉구하며 토니 애벗 전 총리의 낙선을 노리는 무소속 후보들이 와링가 선거구에서 난립하면서 선거 구도에 큰 영향을 미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동계 스포츠 선수 출신의 법조인 잘리 스테걸(Zali Steggal)후보는 반 토니 애벗 전선을 주도하며, 와링가 지역구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그는 “기후변화 대책의 걸림돌인 토니 애벗 의원은 반드시 낙석돼야 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앞서 웬트워스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무소속의 케린 펠프스 의원은 “잘리 스테걸 후보가 승리해 구태 정치를 종식시킴과 동시에 후손들을 위한 강력한 기후변화대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그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펠프스는 후보는 “1901년부터 자유당의 텃밭이었던 웬트워스 지역구에서 무소속의 여성후보가 깃발을 꽂는 치적이 와링가 지역구에서 재현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당시 펠프스 의원의 당선을 진두지휘한 앤소니 리드(Anthony Reid)가 스테걸 후보의 선거 캠프를 이끌고 있다.

이처럼 스테걸 후보의 기세가 올라가자, 애벗 전총리는 잘리 스테걸 후보를 겨냥해 '탄소세 후보'라고 일침을 가했다.

애벗 전 총리는 “국민의 심판을 받은 노동당의 정책으로 와링가 유권자들을 오도하고 있다”면서 “지역 유권자들에게 가장 시급한 사안은 전기료 안정이다”라고 강변했다.

와링가 지역구는 1922년 이래 보수 텃밭으로 인정된 곳으로 토니 애벗 의원은 1994년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8번의 연방총선에서 당선됐다.

한편 스테걸 후보 외에 말콤 턴불 전 연방총리의 보좌관이었던 앨리스 톰슨(Alice Thompson)과 SBS의 원주민 전문채널 NITV의 간부였던 수잔 모일런-쿰스(Susan Moylan-Coombs) 역시 와링가 지역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애벗 전 총리는 “무소속 후보에게 표를 찍을 바에는 차라리 노동당 후보를 선택하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TOP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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