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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피플] 승원홍 호주한인공익재단 이사장.. 호주국민훈장 수훈

“호주한인사회, 주류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입니다”

 

 

승원홍(72) 호주한인공익재단 이사장이 오스트레일리아 데이를 맞아 호주 정부가 발표한 국민훈장 수여 대상자 755명 가운데 호주 한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승원홍 이사장은 “호주한인사회에 대한 기여”의 공로가 인정돼 훈장 수훈자로 선정됐으며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라프, SBS 등에 소개됐다.

29일 톱 미디어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승원홍 이사장은 “개인적으로 영광스러운 일이다. 한인 커뮤니티가 호주 주류 사회에서 중요한 성원으로 인정받고 또 섬길 한인 커뮤니티가 있어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승원홍 이사장은 재호한인상공인연합회장(1997-1999), 호주시드니한인회장(2007-2009), 호주NSW주정부반차별위원회 위원(2010-2013) 등을 지냈으며, NSW주 다문화커뮤니티위원회 부의장, 민주평통호주협의회 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호주로 온 지 올해로 만 40년이다. 늘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하고 있다.

“상공인연합회장, 한인회장 등을 지내면서 특별히 주류 사회와 소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만의 모임이 아니라 주류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라고 주창을 했죠. 특히 한인회는 커뮤니티의 대표였기 때문에 한인회장 때 계간으로 영어 신문을 발행해 각 학교, 의회, 카운슬, 경찰서 등에 보내 한인 커뮤니티를 들여다 볼 수 있게 창의 역할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차세대와의 징검다리 역할도 승 이사장의 관심 대상이다. 한인회장 당시 대학교의 한인학생회를 찾아 다니며 한인회의 중요성을 알렸고,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유스 포럼을 만들어 세대를 잇는 다리 역할을 했다. 승 이사장은 “선배들의 실수를 후배들이 반복하지 않도록 그 길을 열어주는 게 유스 포럼을 스타트한 계기가 됐다”며 “그 때 학생회 간부들로 활동을 하던 이들이 케이리더스(한인차세대리더들의 모임) 1세대가 됐다”고 덧붙였다.

승원홍 이사장이 현재 주력하고 있는 호주한인공익재단은 호주 대학 미디어전공 학생 방한 연수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지원금 시상을 운영하고 있다.

“호주사회에서의 한국의 인식 제고를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또 커뮤니티 지원금 시상은 단체들에게 ‘함께하고 있다’는 마음을 전해 힘을 보태는 것이지요.”

호주 한인 사회는 18만명이다. 작지 않은 숫자다. 승원홍 이사장은 “주류 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함께 나아가는 것과 동시에 아젠다를 설정, 추진하기 위한 결집력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리더십에서 개인의 역량은 중요한 부문이다. 소통, 네트워크, 친화력이 주효하다.

“한인동포사회에 희망이 있습니다. ‘구슬’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새로운 리더십들이 그 일들을 해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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