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ign Up For Subscribe

Register your email address to receive our weekly e-letter and social media updates to your email.

이레터 무료 구독신청

‘위기’의 자유당….4월 예산안, 5월 총선 구도 시사

VIC 주총선의 자유당 참패에 이어진 줄리아 뱅크스 의원의  탈당 사태로 자유당 연립정부가 휘청대고 있다.

줄리아 뱅크스 의원의 탈당으로 자유당의 하원의석 수는 총 150석 가운데 이제 74석으로 과반의석을 상실한 상태다.

노동당은 그대로 69석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무소속의 경우 이번 주 의원 취임선서절차를 밟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한 케린 펠프스 의원을 비롯 앤드류 윌키 의원, 캐시 맥고완 의원에 줄리아 뱅크스 의원마저 합류하면서 4인 체제를 구축했다.

그 밖에 녹색당, 센터 얼라이언스, 캐터 오스트레일리아 당이 각각 1석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다.

줄리아 뱅크스 의원이 자유당을 탈당할지라도 자유당의 입법작업에는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했지만 과반의석을 상실한 자유당 연립정부는 국정 주도의 동력을 거의 상실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현실을 반영한 듯 자유당 연립정부는 내년 5월의 연방총선에 대비해 차기 예산안을 4월 2일 발표할 수 있도록 2019년 연방의회 회기 일정을 전면 조정했다.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4월 2일 차기 연방예산안을 통해 흑자재정이 국민 앞에 선사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리슨 총리는 “오늘 앞서 발표한대로 우리 정부가 내년에 발표할 차기 회계연도 예산안은 흑자 예산안이 될 것”이라면서 “아마도 존 하워든 전임 자유당 정부 이후 첫 흑자 예산안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즉, 흑자 예산안을 최후의 보루로 내걸고 5월 연방총선에 임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조쉬 프라이든 버그 연방재정장관 역시 “내년의 연방총선은 자유당과 노동당의 경제정책의 대결구도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프라이든버그 재무장관은 “자유당 연립정부와 노동당의 가장 뚜렷한 차이는 자유당 연립은 계획 경제를 통한 경제 성장을 추구하고 있지만  노동당은 세금을 더 징수해 국가 번영을 추구하겠다는 황당한 발상을 내세우고 있다”고 주장하며 “노동당이 집권하면 소득자와 기업체로부터 2천억 달러의 추가 혈세를 징수하게 된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노동당의 예비재무장관 크리스 보원 의원은 “노동당은 국가 경제정책 수립에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고 강변했다.

한편 자유당 연립이 하원의회에서 과반 의석을 상실하자 조쉬 프라이든 버그 연방재무장관은  

30일부터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불참키로 결정했다.

프라이든버그 연방재무장관은 자유당 소속의 줄리아 뱅크스 의원의 탈당 선언으로 연방정부가 과반의석을 상실하자 국내 정치 현안에 집중하기 위해 G20 정상회의 참석을 포기한 것으로 풀이된다.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예정대로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Tags: 

clearblockeleven

clearblockeleven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