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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게임 우승 태극전사, 아시안컵 챔피언 호주와 격돌

축구 팬들의 눈길이 17일 호주, 한국 평가전이 열리는 브리즈번 선콥 스타디움으로 쏠리고 있다.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 아시안컵 앞둔 터라 양팀 모두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브리즈번에 도착해 현지 적응과 조직력을 키우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호주대표팀 사커루즈 역시 이번 경기를 위해 마지막 점검에 열중이다. 2015년호주아시안컵 결승전에서 호주는 한국을 2대 1로 이기면서 우승을 거머쥔 전력이 있어 평가전에 대한 관심은 최고조다.

한국축구대표팀은 20일 브리즈번 퀸슬랜드스포츠애슬레틱센터(QSAC)에서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도 갖는다.

한인동포들은 호주에서 좀처럼 관람하기 어려운 이번 경기에 ‘응원전’으로 가세한다.

 

한국대표팀 벤투호’, 손홍민, 기성용 등 주력 빠져 뉴페이스 경쟁 구도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13일 오후 호주 브리즈번의 페리 파크에서 현지 첫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대표팀은 애초 26명으로 구성됐으나 김문환(부산)과 황희찬(함부르크)이 부상으로 합류가 불발돼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대표팀은 지난 10월 평가전에 나선 선수 중 손흥민(토트넘), 기성용(뉴캐슬), 이승우(베로나),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제외됐고, 장현수(FC도쿄)는 봉사활동 자료조작 때문에 국가대표 자격을 영구 박탈당해 합류하지 못했다. 대신 이청용, 구자철, 권경원(톈진 취안젠), 이유현(전남), 김정민, 나상호(광주)가 새로이 합류했다.여기에 미드필더 정우영(알 사드)도 발목 부상으로 합류가 무산돼 주세종(아산)으로 대체됐다. 

새로운 선수들로 이번 평가전을 어떻게 치를지에 관심이 쏠려 있는 가운데 벤투 감독은 출국 전 인터뷰에서 “여러 선수가 다양한 이유로 빠졌다. 이를 기회로 큰 대회를 앞두고 다른 선수들을 관찰하고 많은 선수의 기량을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선수 구성에 변화가 있지만 우리 플레이 스타일의 완성도를 가다듬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 8월 한국 대표팀 감독직을 맡은 벤투 감독은 데뷔전을 치른 10월 A매치에서 1승 1무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파나마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우루과이전에선 2대 1 승리했다. 
벤투호 3기가 출격했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랭킹 53위이며, 호주는 42위, 우즈베키스탄은 94위다. 

 

 

<사진 (AAP Image/Albert Perez)  대표팀 명단 발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커루즈의 그래함 아놀드 감독.>

호주 사커루즈, 한국 전 대비 최정예 멤버 구성 - 해외파 전원 합류

호주 축구대표팀의 그래함 아놀드 감독은 17일 브리즈번에서 펼쳐지는 한국 대표팀과의 평가전에 나설 23명의 사커루즈의 명단을 발표했다.

아놀드 감독은 기존의 대표팀 명단에서 5명을 교체하는 등 ‘최정예 멤버’를 구성했다.

특히 해외파 주전 선수를 사실상 모두 불러 들이는 등 아시안컵 2연패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대표팀에는 잉글랜드 허더즈 필드의 애론 무이, 퀸즈파크 레인저스의  마시모 루옹고, 셀틱에서 활약중인  톰 로기치와 스코틀랜드 하이버니안의 제이미 맥클라런을 비롯  독일의 헤르타 BSC의 매튜 레키와 보훔의 로비 크루스 등 유럽에서 활약 중인 해외파 주전 선수를 모두 불러 들였다.

유럽파 선수들 외에도 아시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도 대표팀에 합류했다.

K-리그의 수원 삼성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한 추 최근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에 입단한 매튜 저먼, 도르트문트 출신으로 현재 일본 나고야에서 활약하는 미첼 랑거락 등도 승선했다.

그리고 호주  A-리그 웨스턴 시드니의 조쉬 리스던 역시 대표팀에 발탁됐다.

그래함 아놀드 감독이 이번 평가전을 위한 대표팀 명단을 주로 해외파 위주로 구성한 것은 이들의 호흡여부를 점검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호주 대표팀은 17일 브리즈번에서 한국전을 치른 후 사흘 후에는 레바논과 평가 전을 치르게 된다.

 

◆’~한민국’ – 붉은 악마 준비 완료

3년 만에 돌아온 호주, 한국과의 축구 경기에 한인동포들 또한 응원전으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브리즈번 선콥 스타디움은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의 홈구장으로 5만2,500석의 규모를 갖춘 경기장이다. 선콥 스타디움은 지난 2015년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호주와 한국이 대결했던 곳으로 당시 경기 성적은 한국이 1대 0으로 승리했다.

재호호주축구협회 퀸슬랜드주 박유섭 고문은 “대략 2000명의 한인동포들이 관람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북과 막대 풍선 등으로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고문은 “교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하나의 기회”라며 “동시에 한국에서 온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응원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퀸슬랜드 한인회는 호주, 한국 평가전과 20일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도 교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인회측은 “호주에서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한국 평가전”이라며 “우즈베키스탄전에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한국 축구 대표팀에게 힘을 실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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