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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연방총선 노동당 당수, 2019 NSW주총선 원내이션 당 ‘대표’로 ‘변신’

마크 레이섬, 원내이션당 입당…NSW주상원 출마 선언
 

지난 2000년대 초반 호주 진보정치의 상징적 인물로 간주됐던 마크 레이섬 전 연방 노동당 당수가 1990년 대 중반 인종차별 논쟁을 촉발시킨 극우성향의 폴린 핸슨 연방상원의원이 이끄는 원내이션당에 전격 입당했다.

원내이션 당 입당과 함께 NSW주 당위원장에 임명된 마크 레이섬 씨는 내년에 실시되는 뉴사우스웨일즈 주총선에서 원내이션 당 후보로 주상원의회에 출마한다.

그는 출마 선언과 함께 ▶이민감축 ▶시드니 혼잡 해소 ▶과잉개발 억제를 주총선 공약을 내걸었다.

레이섬 씨는 입당 발표와 함께 맥콰리 미디어 산하의 2GB 라디오와 인터뷰를 통해 "뉴사우스웨일즈 주민들에게 제3의 선택의 기회를 줘야 한다"면서 "국민들은 기존의 양당 정치에 식상했다"고 강변했다.

그는 "원내이션당만이 현재 NSW 주가 절실히 필요한 정책을 표방하고 있어 입당했다"고 말했다.

그의 입당에 대해 폴린 핸슨 연방상원의원은 "자유당 연립과 노동당에 대한 정면 도전장이 될 것"이라며 매우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폴린 핸슨 상원 의원은 "연방야당의 당수를 역임하는 등 정치적 경험이 풍부한 마크 레이섬 씨는 원내이션 당이 최근 수년 동안 제기한 사회적 정치적 우려 사안을 적극 공감하고 있으며 국가를 위해 정치권이 지향해야할 방향을 같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이섬 씨는 지난 2004년 연방 노동당 당수로 총선에서 존 하워드 당시 연방총리를 상대로 맞붙었느나 패한 후 다음해 정계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그간 신문과 방송 등을 통해 보수적 정치 평론을 해온 그는 올해 초 녹색당과 일부 진보 성향의  카운슬들이 호주건국기념일(Australia Day) 날짜 변경을 추진하자 오스트레일리아 데이 사수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그는 “현재의 상황을 수수방관하면 먼 장래에 호주 건국기념을 기념하는 국민들이 탄압받는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년에 묘사된 전체주의 국가와 같은 상황이 도래할 것”으로 경고했다.

레이섬 씨는 “지금 현재 정치적 공정성( PC 캠페인)의 광풍이 불고 있는 현실로 특정 언어, 소재, 그리고 심지어 가치관 마저 정치 마당에서 금기시될 정도가 됐는데 반이상주의적 디스토피아 적 접근이 필요했다”며 광고 의미를 설명했다.

레이섬 전 당수는 “오스트레일리아 데이 날짜를 변경하려는 움직임에 가속도가 붙고 있고 이를 저지할 필요를 느낀다”고 덧붙였다.

레이섬 전 당수는 “침묵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날짜 변경 움직임에 반대하고 있으며 이들은 매우 상식적이고 합리적으로 움직이고 있고 우리가 지켜온 전통을 존중하는것일 뿐인데 이들의 마음을 대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TOP Digital/07 Nov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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