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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 ‘베넬롱’, 연방 총선 열기 ‘조기 가열’

“국민의료보험(Medicare) 혜택 축소 위기설”로 2016 연방총선에서 상당한 효과를 거뒀던 노동당이 ‘미스터 메디케어’로 불리는 신경외과 전문의 브라이언 오울러 박사를 시드니 베넬롱 지역구의 노동당 후보로 확정했다.

브라이언 오울러 박사는 호주의학협회(AMA) 회장 재임기간 동안 국민의료보험 혜택 축소 반대 캠페인에 앞장선 바 있다.

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30일 “시드니 베넬롱 지역구의 노동당 후보로 브라이언 오울러 박사가 차기 연방총선에 출마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노동당의 이같은 결정은 베넬롱 지역구의 노동당 후보였던 린달 호위슨 씨가 “당선 가능성이 높은 인사에게 후보직을 양보하고 싶다”며 사퇴의사를 밝힌 직후 전광석화처럼 이뤄졌다.

신경외과 전문의인 브라이언 오울러 박사는 지난 2014년 AMA 회장 재임 기간 동안 예방가능 아동 사망 및 중상 예방 캠페인을 펼쳐 사회적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쇼튼 당수는 “오울러 박사는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의학자로 특히 노동당의 정책과 흡사하게 국민의료보험(Medicare) 제도의 변경 반대 캠페인을 펼쳤다”고 말했다.

오울러 박사는 “힘겨운 싸움이 되겠지만 국민들이 자유당에 대해 식상해하고 국민 여론에 귀 기울이지 않고 있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시드니 베넬롱 지역구는 연방 총선의 최대 격전지이자 승패의 향배를 가르는 교두보로 평가된다.

시드니 베넬롱 지역구는 현재 자유당의 존 알렉산더 의원이 지키고 있다.

그는 지난해 이중국적 문제로 의원직에서 물러난 후 보궐선거에 다시 출마해 NSW주총리를 역임한 거물 정치인 크리스티나 케넬리 현 연방상원의원을 물리치고 지역구를 수성했다.

존 알렉산더 의원은 브라이언 오울러 박사의 영입 발표 당일 오후 맞불 기자회견을 갖고 차기 연방총선 출마 의사를 재확인했다.

그는 “노동당의 거물 정치인 크리스티나 케넬리를 보궐선거에서 꺾었다.  보궐선거 상대보다는 훨씬 수월한 상대를 만나게 됐고 오히려 쉬운 대결구도가 된 것 같다”며 안도하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AAP Image/Paul Braven) 시드니 베넬롱 지역구 내에 소재한 라이드 종합병원 앞에서 브라이언 오울러 박사의 베넬롱 출마를 발표하고 있는 노동당의 빌 쇼튼 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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