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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류병수 시드니한인회장 “우리 잔칫날•••한바탕 흥겨운 축제”

얼쑤! 신난다! ‘한국의 날’ 27일 개최돼

이스트우드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드니한인회관은 잔치 준비에 한창이었다. ‘한국의 날’ 행사를 앞두고 23일 한인회관에서 류병수 시드니한인회장을 만났다. ‘한국의 날’ 행사는 27일 이스트우드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일 년에 한 번 한인동포를 위해 열리는 축제다.

“남한테 보이는 게 아니라 호주에 와서 사는 우리 동포들을 위한 잔치입니다. 한 자리에 모여 서로 안부를 묻고 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날인거죠. 회장으로 두 번째 치르는 행사라 지난 번 행사를 돌아보고 잘못된 점들은 보완해 더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더욱 알찬 행사가 되도록 노력했습니다.”

특히 올해엔 호주 사회 일원으로 함께 발을 맞춰 나가자는 취지로 최근 가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호주 농민들을 돕는 ‘바이 어 베일 캠페인(Buy A Bale Campaign)’에 동참해 모금 행사를 펼친다. ‘한국의 날’ 판촉물을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한다. ‘함께’ 서로 도우면서 공감대를 넓혀가는 동시에 1.5, 2세대들에겐 긍지를 갖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하나의 변화는 ‘한국의 날’ 로고를 만들었다는 것. 60여 년 넘게 이어진 ‘한국의 날’ 행사가 하나의 통일성을 지니고 이어갈 수 있도록 여성 한복을 모티브화해 ‘탄생’시켰다. 이번 판촉물에도 이 로고가 새겨진다.

류 회장은 “우리 교민들에 맞게 축제를 꾸렸다”며 “한국의 특징도 나타내는 동시에 모두 흥겹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한국의 ‘멋’을 최대한 살렸다”고 덧붙였다.

행사 프로그램은 대세인 케이팝이 하이라이트다. 시드니 슈퍼스타 콘테스트 결선 무대에 약 20팀이 참가해 다양한 공연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경품 추첨 행사도 계속된다. 기아차, 한국왕복비행기표, 전자제품 등 ‘당첨의 기쁨’ 또한 ‘한국의 날’에 누릴 수 있는 큰 즐거움이다.

류 회장은 잔치가 끝난 뒤 뒷정리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올해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세계적인 이슈인 만큼 행사에서도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최대한 자제했으며 처리 과정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음식을 다 먹고 난 뒤 플라스틱 용기는 분리해 버려야 한다. 플라스틱 컵·빨대, 일회용비닐봉지 등은 사용할 수 없다.

“지난 해에도 뒷정리가 깨끗하게 잘 돼 호평을 받았습니다. 우리 이미지를 높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이기도 해서, 올해 또한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인터뷰 말미, 시드니한인회관 임대 재계약 상황을 물었다. 시드니한인회관 임대 계약 기간의 만기는 2023년이다.

류 회장은 “캔터베리-뱅크스타운 카운슬과 재계약을 빨리 성사시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또 “회관이 위치한 캠시 지역의 캔터베리-뱅크스타운 카운슬을 포함해 한인밀집지역의 카운슬들과 함께 행사 등을 통한 지역 사회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며 “동시에 한인회관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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