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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류훈] 춘일(春日)

즐거운 이와 

이름없는 외딴 카페에 앉아 

따사로운 봄날을 이야기 합니다

 

쟈카른다가 꽃피우기 전 

황금빛 낙엽이 지고 떨어지며,

탐스런 등나무 꽃송이들이 

빼꼼히 담장 밖에 늘어지고,

후리지아와 크로커스가 

슬며시 올려다보던 시선들과,

늘어진 고양이가 가만히 응시하던 

아지랑이를 이야기 합니다

.

이름없는 외딴 카페에 앉아

돌아온 봄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얼마나 내가 그리워 했는지를

 

<여전히 낯선 지구에서…포토 그래퍼 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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