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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이한결] 윤동주의 밤

초저녁부터 별이 쏟아지는 호주의 밤하늘을 보고 있으면 70년 전 그 날밤,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씩 쏘아 올리는 윤동주의 마음이 시간을 거슬러와 닿는다.

컴컴한 밤, 그는 왜 그렇게 그리운 이름들이 떠올랐을까. 우주 같은 글로 시대에 맞섰던 그도 멀리 북간도에 계신 어머니의 이름을 두 번씩이나 부르는데 나는 무슨 대단한 일을 하겠다고 모든 그리움을 삼키고 맞바람을 지나고 사는지.

 

</사진 : 순간에 의미를 부여하는 포토그래퍼 이한결, : 인스타 그램 : handrew.pho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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