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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수돗물 사용제한조치 가능성 고조

시드니에서 10여년 만에 다시 수돗물 사용제한조치가 실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NSW 주 내륙지방과 퀸슬랜드 해안가 도시 지역에서도 절수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NSW주와 퀸슬랜드 내륙지방의 가뭄 사태가 심화되면서 촉발됐다.

현재 시드니 인근의 댐 수위와 수돗물 저장량은 급격히 떨어졌다.

여기에 18억 달러 규모의 시드니 담수 시설이 향후 1년 동안 풀가동되기 어려운 것으로 확인되면서 수돗물 부족난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경고됐다.

시드니 담수 시설은 지난 3년전 폭풍피해로 완전 복구되지 못해 시드니 저수량이 60%대로 떨어질 경우 담수시설로부터 수돗물을 공급 받아야 하지만 현재 가능한 상태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시드니 저수량은 현재 65%대로 떨어진 상태다.

이런 이유로 전문가들은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는 주저하지 말고 수돗물 사용제한 조치를 앞당겨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NSW 대학 토목공학과의 스튜어트 칸 교수는 “저수량이 60%로 떨어지면 즉각적으로 제1단계 수돗물 사용제한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규정상 1단계 수돗물 사용제한조치는 저수량 50%에 발효되지만 담수시설 문제와 더불어 9월과 10월에도 주 내에 충분한 비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수돗물 사용제한 조치를 조기에 실시해야 한다는 지적인 것.

제1단계 수돗물 사용제한조치에는 스프링클러 사용 및 세차, 마당 물청소 금지 조치 등이 포함된다.

시드니의 경우 지난 2003년 1단계 수돗물 사용제한 조치가 실시됐고, 2004년 6월 2단계로 상향조정됐다. 그리고 2005년 6월과 2008년 2월에는 3단계 제한 조치가 시행된 바 있다.

3단계 수돗물 사용제한 조치에는 스프링클러 사용 금지 외에도 정원이나 잔디 물주기도 오전 10시 이전고 오후 4시 이후 주 2회로 제한되고 1만 리터 이상의 풀장의 물 채우기도 금지된다.

이처럼 시드니를 비롯한 NSW주 전역과 퀸슬랜드 일부 지역에서 수돗물 사용제한 조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반면 캔버라의 경우 저수 시설과 절수 캠페인에 힘입어 향후 20년간 수돗물 사용제한 조치가 불필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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