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ign Up For Subscribe

Register your email address to receive our weekly e-letter and social media updates to your email.

이레터 무료 구독신청

자유당 “설상가상”…턴불 아들, 웬트워스 보궐선거 노동당 후보 유세 지원

말콤 턴불 전 연방총리의 아들 알렉스 씨가 시드니 웬트워스 지역구 보궐선거를 앞두고 노동당 후보를 위한 선거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에 대해 스코트 모리슨 연방총리는 “민주주의의 한 부분이며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말콤 턴불 전 연방총리의 아들 알렉스 씨가 아버지의 정계은퇴로 촉발된 시드니 웬트워스 보궐선거에 출마한 노동당 후보를 위해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알렉스 턴불 씨는 노동당의 팀 머리 후보를 위한 후원금 모금에 앞장서고 있으며, 선거 홍보물 배포에도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알렉스 턴불 씨는 자신의 트윗터 등을 통해 “그나마 노동당 후보에게 후원금을 지원하는게 본전이라도 찾는 것”이라며 노동당 후보를 위한 후원금 모금을 독려했다.

이에 대해 스코트 모리슨 연방총리는 “이런 상황도 민주주의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개의치 않는다”며 애써 태연한 반응을 보였다.

웬트워스 지역구는 지난 60년 동안 자유당의 텃밭이었고 2016 연방총선에서 말콤 턴불 전 연방총리는  6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당권 파동으로 턴불 전 연방총리가 축출된 이후 지역구 주민들의 민심이반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최근 실시된 리치텔 설문조사 결과 자유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39%에 그쳤다.

뿐만 아니라 호주의학협회 회장을 역임한 ‘전국구 인사’ 케핀 펠프스 박사가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자유당의 지지율을 잠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웬트워스 보궐 선거에 자유당 후보로 출마를 희망했던 토니 애벗 전총리의 동생으로 동성애 캠페인을 펼쳐왔던 크리스틴 포스터 시드니 카운슬 시의원은 3일 오전 출마 포기 의사를 밝혔다.

포스터 시의원은 “나의 출마가 당의 분열을 획책한다는 당내 지적에 따라 출마 의사를 접는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스라엘 주재 호주 대사를 역임한 데이브 샤마 씨 등이 출마의사를 강하게 밝힌 상태이나 당내 중도파는 턴불 전 총리의 지인이자 호주기업인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앤드류 브래그 씨를 적극 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말콤 턴불 전연방총리 부부는 휴식을 취하기 위해 6주 일정으로 뉴욕으로 출국했다.

 

Tags: 

clearblockeleven

clearblockeleven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