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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기준금리 1.50%로 24개월 연속 동결

호주가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연 1.50%로 동결했다.

호주중앙은행(RBA)은 7일 정례 통화조정 이사회를 열고 금리를 1.50%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RBA는 2016년 8월 회의에서 금리를 25bp 인하한 이후 24개월째 동결 기조를 이어갔다.

필립 로우 RBA 총재는 성명에서 "낮은 수준의 금리가 호주 경제를 계속 지지한다"며 "이번 회의에서 현재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향후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부합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실업률은 줄어들고 물가는 목표치를 달성하겠지만, 그 속도는 점진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달 성명에서 밝힌 금리동결 배경과 같은 내용이다.

RBA는 호주의 올해와 내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를 이전과 동일하게 3%를 소폭 웃도는 수준으로 유지했다. 

로우 총재는 유휴생산이 점차 줄어드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우 총재는 무역갈등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로우 총재는 글로벌 경제 전망이 불확실한 이유가 미국의 무역정책 방향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호주 국내 경제 전망이 불확실한 이유로는 가계소비를 꼽았다.

로우 총재는 "가구의 소득이 느리게 늘어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부채 규모도 크다"고 설명했다. 

농업 부문도 가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우 총재는 최근 인플레이션 관련 경제지표가 RBA의 예상과 부합하는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로우 총재는 2018년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일시적인 3분기 물가 약세로 예상보다 소폭 낮은 1.75%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2019년과 2020년에는 현재 수준보다 인플레이션이 전망치가 더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환율과 관련해서는 "호주달러가 지난 2년간 움직였던 범위 내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주달러화는 RBA가 성명을 발표한 이후 소폭 올랐다. 

©연합뉴스/TOP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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