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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보궐선거 “초읽기”…전국적 관심 집중

연방의원의 이중국적 파동으로 촉발된 연방하원 지역구 5곳에서의 보궐선거가 이번 주 토요일로 다가왔다.

미니총선이라고 불릴 정도로 향후 정국의 주도권을 가름하게 될 이번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총출동해 막판 민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지지율 상승세를 누리고 있는 자유당 연립은 "역대 보궐선거는 늘 집권 여당에 대한 견제구였다"면서 "특히 야권 당선지역인 이번 보궐 선거에서 자유당 연립이 단 한 곳에서만 이겨도 큰 성공"이라며 비교적 여유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크리스토퍼 파인 국방산업부 장관도 "자유당 연립이 이번 보궐선거에서 당선자를 배출한다면 이는 빌 쇼튼 노동당 당수에 대한 국민 적 불신이 확인되는 것"이라며 공세의 톤을 높였다.

자유당 연립은 현재 퀸슬랜드 롱맨 지역구와 타스마니아 브래든 지역구에서 노동당의 수잔 램과 저스킨 키로부터 의석을 탈환하기 위해 절치부심중이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타스마니아 브랜드 지역구에서는 노동당이, 퀸슬랜드 주 롱맨 지역구에서는 자유당이 박빙의 차로 우세한 것으로 점쳐졌다.

격전지의 한 곳인 타스마니아 주 브래든 지역구에서 전직 의원인 노동당의 저스틴 키 후보가 박빙의 우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치텔 조사결과 노동당의 저스틴 키 의원은 양당 구도 하에서 52%의 지지율을 확보했으나, 1순위 지지율에서는 단 34.3%에 불과했다.

자유당의 브레트 휘틀리 후보의 1순위 지지율은 40.7%로 노동당의 키 후보를 6.4% 포인트나 앞섰다.

하지만 녹색당의 제로드 에드워즈 후보의 1순위 지지율이 6.7%, 무소속의 크레이그 갈랜드 후보가 무려 8.9%의 지지율을 보이면서, 두 후보의 차순위 지지표가 노동당의 키 후보로 쏠릴 것으로 분석됐다.

퀸슬랜드 주 롱맨 지역구에서는노동당의 지역구 수성 여부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22일 발표된 리치텔 설문조사에 따르면 자유국민당의 트레버 루텐버그 후보가 양당 구도하에서 51%의 지지율로 당선권에 진입했다.

1순위 지지율에서는 루텐버그 후보가 38%, 노동당의 수잔 램 후보가 36%를 각각 기록했지만,  원내이션 당 후보의 2순위 지지표가 자유국민당의 루텐버그 후보에게 쏠린 것으로 분석됐다.

타스마니아  브래든 지역구와는 달리 이곳에서 녹색당 후보의 1순위 지지율은 4%에 그치면서 노동당에 대한 차순위표 쏠림 현상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유당 연립은 또 남부호주 마요에서 전직 외무장관 및 영국 대사를 역임한 자유당의 거물 알렉산더 다우너 씨의 딸 조지나 다우너 후보의 막판 대역전극을 기대하고 있다.

보궐선거가 일자가 확정된 직후 실시된 첫 여론조사에서 센터 얼라이언스의 레베카  샤키 후보는 양당 구도하에서 조지나 후보를 무려 24% 포인트 차로 앞질렀으나 지지율 격차는 현재 4% 포인트차로 좁혀진 상태라는 점에서 막판 역전극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인 것.

자유당 후보로 나선  조지나 다우너 후보는 외교관 출신이며, 그의 아버지 알렉산더 다우너 씨는 존 하워드 자유당 정부 하에서 최장수 외무장관(1996-2007)을 역임했고, 지난 4월까지 4년 동안 영국 주재 고등판무관(영연방 국가 대사)을 역임했다.

 

사진(AAP Image/David Mariuz) 막판 유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자유당의 조지나 다우너 후보.

 

©TOP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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