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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한인 발레리나를 꿈꾼다 '김연우’

소녀들의 영원한 로망인 ‘발레’. 주님께서 주신 재능으로 하나님의 일에 귀하게 사용되어지기를 겸손히 소망해 본다고 말하는 호주최고의 예술학교인 맥도날드컬리지에서 두각을 보이는 한인 학생이 있다. 현재Premier State Ballet Youth Company  와 The McDonald College and Bloch가 후원하는 세미 프로 발레리나 육성 프로그램으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해 진행하는 ‘신데렐라’ 공연에서 새언니 역할을 맡아 열심히 연습중인 김연우 학생이다.

 

연우를 사로잡은

넓은 무대 위, 한줄기 빛

<지난해 Premier State Youth Ballet Company에서 공연한 ‘La Bayadere’>

 

호주내에서 대부분 딸을 가진 가정은 어렸을적 발레 수업을 시키곤 한다. 바른자세에 좋을 뿐더러 발바닥을 자극시켜 뇌 발달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선호하는 편이다. 연우 역시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발레를 시작했다. 네살때 처음 배우기 시작한 연우는 어린 나이였지만 음악에 맞춰 발레 동작을 배워 나갈때 한없이 즐거웠고, 선생님도 소질이 있다 권면해 주셔서 성실히 수업에 참여했다. 7살이 되던해 처음으로 NSW 청소년 종합문화예술경연 대회인 ‘Sydney Eisteddfod’에 출전했다. 2분간 솔로로 공연을 해야했던 연우. 조명이 꺼져 어두워진 객석, 그리고 큰 무대에 한줄기 빛 아래에서 온전히 혼자 서기에는 많이 어려울 것 같아 보였다고 부모님은 당시를 회고했다. 다음부터 안한다고 울 것만 같았던 연우는 무대를 마치자 마자 다음 무대를 기대했다.

본격적으로 발레 전공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굳혔던 건 4학년 시절이었다. 예술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맥도날드 컬리지의 방과후 프로그램(After Hours Program)을 신청해 본격적인 발레 수업을 시작했다. 부모님들에게도 힘든 결정이었다. 경제적인 부담감과 픽업도 맞춰야 하고 긴 연습시간을 대기 해야하는 시간 등 쉽지 않은 일정이 계속 됐기 때문이다. 당시 가족 모두 온전히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 밖에 없었고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 주님께서 온전히 그 길을 인도해 주시리라는 믿음만으로 쉬지않고 달려온 시간들이었다.

때때마다 빛을 보여주시고 기독의 동역자들을 통해 응답해 주시는 은혜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고 연우 부모님은 주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 결과로 맥도날드 컬리지 장학생으로 선발돼 2016년부터 학교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호주 대표 어린이 인기 프로그램 'Wiggles'에 출연 당시 모습.>

연우의 일상은 발레로 꽉 짜여져 있다.  작년에는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된  Australian Ballet Company 의 Nut Cracker 공연에 아역으로 출연했으며, 호주의 인기있는 어린이 프로그램  ‘Wiggles’ 에 2년 연속 출연했다. 또한, 또한 PSB (Premier State Ballet) Youth Ballet Company 멤버로 매년 Full Length 발레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매년 NSW에서 개최하는 ‘Joan & Monica Halliday Awards’와  ‘Isobel Anderson Memorial Awards’ 에서는 Finalist, Runner Up Awards 를 수상했다. 또, 지난 4월에는Australian Ballet School 의 National Tour Audition을 통해 Invitee Student로 뽑혀 멜버른에서 5일간 Special Training 을 받기도 했다. 그밖에 수없이 많은 공연과 대회에 참여하며 기량을 펼치고 있다.  

주님께서 주신 재능으로 하나님의 일에 쓰임받는 발레리나가 되길 원한다는 연우는 방학때도 친구들과 놀고 싶기도 하지만 연습에 늘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유럽 발레 컴퍼니에 입단해 프로 발레리나가 되어 한인사회에도 빛이 되고, 많은 작품들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발레리나가 되길 원한다는 연우를 위해 기도와 물질적인 후원을 기다린다고 부모님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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