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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 ‘치맥’ 열기를 뒤덮은 콜드브루 열풍

콜드브루 대중화’...커피 공화국 대한민국에 새바람

 

호주의 콜드브루 미풍이 고국 대한민국에서 열풍으로 번지고 있다.

한국인들의 월드컵 간식으로 자리잡아온 ‘치맥’의 마지막 입가심으로 콜드브루가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한 여름철의 월드컵의 열기를 맞아 콜드부르의 열풍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것.

콜드브루는 고온의 스팀과 압력으로 추출하는 에스프레소와 달리 차가운 물로 짧게는 3~4시간, 길게는 12시간 우려내 쓴 맛이 덜한 커피다.

흔히 불리는 더치커피라는 명칭은 네덜란드풍(Dutch)의 커피라 하여 붙여진 일본식 명칭이고, 영어로는 '차가운 물에 우려낸다'는 뜻으로 ‘콜드브루(cold brew)’라고 한다.

추출된 커피 원액은 흔히 냉장 보관하는데, 하루 이틀 정도 저온 숙성하면 풍미가 더 살아난다.

숙성 기간을 거치면 풍미가 더 살아나기 때문에 흔히 “커피의 와인”이라고도 불린다.

3~7일 정도 숙성되면서 맛이 더 깊어지고 좋은 맛이 난다고 한다.

특히 아이스 커피를 즐겨 마시는 한국인 커피 취향에 잘 맞아 인기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것.
 

현신적인 1회용 콜드브루

실제로 한국의 주요 커피업계는 이를 예측이라도 한 듯 올 시즌을 앞두고 '콜드브루' 제품을 잇따라 선보인 바 있다.

롯데네슬레코리아의 글로벌 커피 브랜드 네스카페는 소비자가 프리미엄 콜드브루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스틱 타입의 '네스카페 콜드브루'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프리미엄 콜롬비아산 원두를 사용해 입 안에 여운이 남는 향을 즐길 수 있다고 네스카페는 소개했다.

롯데마트는 1회용 앰플 용기 내 고농도 콜드브루 커피 원액과 질소 가스를 충전한 '니트로샷 콜드브루'를 선보였다.

‘니트로샷 콜드브루'는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신선한 커피를 만들 수 있으며, 고농도로 제조돼 커피우유나 커피맥주 등 다양한 제조법을 적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야쿠르트마저 콜드브루 제품 개발을 통해 ‘커피 공화국’에 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콜드브루 by 바빈스키(Cold Brew by Babinski)’가 그 주인공이다. 

한국야쿠르트의 콜드브루는 그동안 RTD(Ready To Drink) 커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던 ‘콜드브루’ 방식으로 추출한 커피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이 제품이 큰 인기를 끌자 시장의 흐름과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파우치에 소포장한 ‘콜드브루 by 바빈스키 액상스틱’도 선보였다.

반투명 스틱포장으로 신선한 액상커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커피 레시피를 만들기에도 제격인 제품이다.

물이나 우유를 넣어 취향에 따라 아메리카노 또는 카페라떼를 만들거나 달콤한 생크림을 올린 아인슈페너 등 홈카페의 여유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액상스틱은 누적판매수량 250만개, 누적매출 100억원을 돌파했으며, 콜드브루 by 바빈스키 전제품은 올해 5월말까지 누적 6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카페 프랜차이즈의 콜드브루

카페 프랜차이즈 업계도 콜드브루를 기본으로 다양한 재료를 조합한 메뉴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콜드브루 커피 위에 무지방 우유 크림을 얹은 '콜드 폼 콜드브루'를 출시했다.

스타벅스는 또 '나이트로 쇼콜라', '나이트로 쇼콜라 클라우드' 등 질소 주입 신제품 2종도 선보였다.

카페베네는 '콜드브루 헤이즐넛 라떼'와 '콜드브루 바닐라 젤라또라떼' 등 신메뉴 2종을 출시했다.

'콜드브루 헤이즐넛 라떼'는 콜드브루에 고소한 헤이즐넛 향을 더했으며, '콜드브루 바닐라 젤라또라떼'는 바닐라 젤라또를 사용해 아포가토와 바닐라라떼를 동시에 맛볼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에스프레소와 콜드브루를 혼합한 '더블브루'를 통해 에스프레소의 진한 맛과 콜드브루의 부드러운 맛을 함께 즐길 수 있게 했다.
SPC그룹의 생과일 음료브랜드 잠바주스는 콜드브루 커피와 생과일 아보카도를 활용한 '아보카도 커피'를 개발했다. 더운 날씨에 맞게 콜드브루와 과일을 조화시켜 이국적인 맛을 선보였다고 잠바주스는 밝혔다.

한국의 커피시장 규모가 지난해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한 한국의 커피 시장을 둘러싼 경쟁은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한국 국민 전체가 1년 동안 마신 커피를 잔수로 따지면 약 265억잔에 달해 한국 인구 5천177만명을 감안할 때 1인당 연간 512잔꼴로 커피를 마신 것으로 파악된 바 있다.

©연합뉴스/TOP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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