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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당권 경쟁 쇼튼-알바니즈 갈등설 확산

오는 7월 28일 미니 총선으로 불리는 연방하원 5개 지역구에서의 보궐선거를 앞두고 노동당 지도부에서 파열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언론의 이 같은 갈등설 보도에 대해 당 지도부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하지만 연방정부는 이른바 ‘수퍼 토요일 미니총선’을 앞두고 호재를 만난 듯 빌 쇼튼-앤소니 알바니즈 갈등성을 적극 부각시키려는 기세다.

이 같은 갈등설은 지난 주말 열린 노동당의 ‘전설적 지도자’ 고프 휘틀람 전 총리 추모 강연회에서 알바니즈 의원이 노동당의 ‘탈노조’를 촉구하는 듯한 발언을 하면서 촉발됐다.

알바니즈 의원은 연설에서 “비노조원과 기업체에 대한 지지의 폭을 넓혀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던 것.

이는 노조와의 적극적 공조 노선을 고수하고 있는 빌 쇼튼 당수의 노선과는 상반된 견해이다.

알바니즈 의원은 “노동당은 법인세율과 같은 사안에 대해 기업계 입장에 동의할 필요는 없지만 이들 기업체들과 적극 교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의 이 같은 발언은 일부 평론가들 사이에서 빌 쇼튼 당수에 대한 비판이 아니냐는 의혹을 자아냈다.

자유당 중진, 크리스토퍼 파인 의원은 즉각 알바니즈 의원이 쇼튼 노동당 당수의 “사업체와의 전쟁” 방식과 노조 중심의 공공정책에  전면 반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쇼튼 당수의 리더십은 실패했다”며 노동당 지도부를 정조준했다.

이에 대해 노동당 중진의원들은 “알바니즈 의원의 발언이 기업체를 대하는 방식에 있어 쇼튼 당수는 물론이고 다른 노동당 의원들이 추진하는 정책과 상충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일부 의원들은 이 같은 불화설이 오는 7월 28일의 보궐선거에 악재가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다섯 곳의 연방지역구에서 동시다발로 실시되는 보궐선거에서 노동당은 네 곳의 지역구를 수성하고 남부호주주의 마요(Mayo) 지역구에서도 내심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연방정부가 개인 소득세 인하 법안을 쟁취하면서 자유당 후보들이 우세할 것이라는 전망이 높아지고 있다.

노동당이 이번 보궐선거에서 한 두 개의 의석을 잃을 경우 쇼튼 당수의 리더십에 상당한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보궐선거는 이중국적 문제로 노동당의 수잔 램(46, QLD 롱맨 지역구) 전 의원을 포함  저스틴 키(43, 타스마니아 브래든 지역구), 조쉬 윌슨(46, 서부호주 프리맨틀) 등 3명과 닉 제노폰 연대 소속으로 당선됐던 레베카 샤키(46, 남부호주 마요 지역구) 등이 의원직에서 사퇴하고, 노동당의 팀 해몬드 의원(43, 서부호주 퍼스 지역구)마저 가정사를 이유로 정계은퇴를 밝히면서 촉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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