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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커루즈 판보멀 수석 코치, PSV 감독 선임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호주 축구 대표팀 사커루즈의 수석 코치로 재직중인 마르크 판보멀(41)이 월드컵이 마무리되면 곧바로 네덜란드의 대표적 명문구단 PSV 에인트호번의 지휘봉을 잡는다.
 

마르크 판보멀 수석코치는 사커루즈의 베르트 판마르베이크 감독의 사위다.

에인트호번은구단 홈페이지에 "판보멀을 새 감독으로 선임하고 3년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에인트호번은 지난 다섯 시즌 동안 팀을 이끌며 세 차례나 리그 우승을 안긴 뒤 터키의 페네르바체 사령탑으로 옮기는 필립 코쿠 감독 후임으로 판보멀을 선택했다.
 

판보멀 코치는 자신의 장인인 베르트 판마르베이크 감독이 호주대표팀 사령탑에 오르면서 그를 보좌하는 코치로 합류했다.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C조에 속한 호주는 프랑스에 1-2로 지고 덴마크와 1-1로 비겨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오는 26일 페루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판보멀은 호주가 러시아 월드컵 경기를 모두 마치면 한때 선수 생활을 했던 에인트호번에서 프로 감독으로 첫걸음을 뗀다.

미드필더 출신인 판보멀은 1992년 네덜란드 포르투나 시타르트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1999년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해 6년을 뛰었다.

에인트호번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2005-2006시즌에는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으나 주전 경쟁에서 밀려 한 시즌 만에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다시 옮겼다.

이후 이탈리아 AC밀란을 거쳐 에인트호번으로 돌아와서는 2012-2013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에인트호번 유니폼을 입은 박지성, 이영표와도 선수 생활을 함께해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졌다.

판보멀은 네덜란드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힘을 보태는 등 국가대표로도 79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었다.

두 시즌 동안 에인트호번 유스팀 코치를 맡기도 한 판보멀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 감독 생활을 시작해야 할지 정해놓지는 않았지만 나는 이 새로운 도전을 잘해낼 수 있는 경험을 갖췄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의 마르크 판보멀(왼쪽) 코치가 장인인 베르트 판마르베이크 감독과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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