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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턴 상원의원 원내이션당 탈당…폴린 핸슨 영향력 ‘급락’

연방 정부 법인세 인하안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한 후 최근 한달여 동안 폴린 핸슨 당수와 갈등을 빚어온 브라이언 버스톤 연방 상원의원이 결국 탈당을 선언했다.

버스턴 상원의원의 탈당 사실이 확인되면서 이제 원내이션 당에는 폴린 핸슨 당수를 포함 단 두 명의 상원의원만 남게 되면서 핸슨 상원의원의 영향력이 급속히 저하될 전망이다.

이와 동시에 자유당을 탈당했던 코리 버나디 상원의원 등 강경 보수 상원의원들의 연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는 등 상원 내의 지형구도 변화가 감지된다.

언론에 공개된 버스톤 상원의원의 탈당 성명서에는 “폴린 핸슨의 원내이션당에서 탈당하게 됨을 무척 무겁게 생각한다. NSW 주내의 유권자들의 권익을 명예롭고 온전하게 대변하기 위해 내가 취할 최선의 길은 폴린 핸슨의 원내이션에서 탈당하는 것”라는 점이 언급됐다.

버스턴 상원의원은 또 “당내 민주주의가 없고 모든 결정이 폴린 핸슨에 의해 내려지고, 이에 동의하지 않으면 남아있지 못한다”고 폴린 핸슨 상원의원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앞서 브라이언 버스턴 상원의원이 원내이션 당의 당론을 무시하고 정부의 법인세 인하 법안 지지 입장을 전격적으로 밝히자 폴린 핸슨 상원의원은 버스턴 상원의원을 겨냥해 “원내이션 당에서 즉각 탈당하고 양심이 있으면 정계에서 물러나라”고 분개한 바 있다.

폴린 핸슨 상원의원은 SKY News와의 단독 대담에서 브라이언 버스턴 상원의원의 돌출행동에 격분한 듯 눈물을 터뜨리며 "그의 배신행위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며 통분했다.

그는 “내 등에 또 다시 비수를 꽂았다.  정치인의 기본적 도의도 무시한 매우 악의적인 배신 행위다”라며 통분했다.

폴린 핸슨 상원의원은 "버스턴 상원의원이 심지어 원내이션 당과 경쟁관계 구도에 있는 슈터즈 , 피셔즈, 파머즈 당 측에 입당 의사를 타진했지만 오히려 퇴짜를 맞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비난 공세를 높이기도 했다.

 

 

사진: (AAP Image/Mick Tsikas)  한때 한솥밥을 먹던 시절의 폴린 핸슨 상원의원과 브라이언 버스턴 상원의원 상원 본회의장에서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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