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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류훈] 동우 [冬雨]

겨울비가 슬픈 노래마냥 차갑게

지면 구석구석 내리는 밤

사람들의 시선이 가 있는 곳에서

미혹될만한 모습들을 담아 두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리저리 헤메이었다

 

태초마냥 공허하고 허무한 땅에

하염없이 쏟아지는 검은 찬 비에

어두운 시간속 젖어가다 문득

절대자의 빛과 질서가 간절한

깊음 속 한가운데 나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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