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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시드니 즐기는 법

시드니에 비 내리는 날이 점점 잦아지고 있다. 모처럼 나들이 계획을 잡았는데, 비가 내린다고 해 실망하기는 이르다. 비 오는 날에만 시드니에서 누릴 수 있는 기쁨들이 있다. ‘비 오는 날 시드니 즐기는 법’을 정리했다.

 

1. 도서관

오랜 만에 도서관에 들러 책이 전하는 삶의 지혜와 마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는 지역의 도서관을 모처럼 만에 방문해 보는 것도 좋고, 조금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NSW주립도서관을 찾아가는 것도 한 방법이다. 1826년부터 역사를 간직한 NSW주립도서관에서는 각종 고서적과 현대 책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시회에선 또 다른  ‘감동’이 기다리고 있다. 24일까지 운영되는 ‘세계 보도 사진전(World Press Photo)’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카메라 앵글로 담아 냈다. 사진 너머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깊은 울림을 전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2. 호주해양박물관

미술관 대신 ‘박물관’을 선택해 보면 어떨까. 비 내리는 날, 바다 속 풍경을 엿보는 것 또한 색다른 재미다. 호주해양박물관에선 영화 ‘타이타닉’, ‘아바타’ 등 영화사에 굵은 선들을 그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체험한 가장 깊은 바다 속 세상을 담은 ‘제임스 카메론 – 챌린징 더 딥(Challenging the Deep)’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벌인 ‘심해 탐사’가 흥미 진진하게 펼쳐진다. 전시회 입장료는 어른 $20, 어린이(만4-15세) $12, 학생$12 등이다. 

 

3. 공연장

시드니오페라하우스 대신 캐피톨 극장으로 눈을 돌리면 ‘뮤지컬’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현재 무대에 오르고 있는 작품은 호주에서 제작돼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은 ‘프리실라, 사막의 여왕(Priscilla, Queen of the Desert)’이다.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은 앨리스 스프링스로 가는 버스 여행 길에 세 명의 친구들이 펼치는 모험담이 그려진다. 이들의 따뜻한 이야기들은 화려한 의상과 신나는 선율에 ‘감동’을 더한다. 티켓 예매는 캐피톨 극장 웹사이트(www.capitoltheatre.com.au)를 통해 할 수 있다. 7월 21일까지.

 

4. 시드니 생활 박물관

시드니 생활 박물관에선 시드니 곳곳에 유서가 깊은 건물들을 관리하고 있다. 1816년 200개의 침상을 가진 병원으로부터 출발해 조폐국, 법원 등으로 사용된 조폐국(The Mint)을 비롯해 쿠링가이 체이스 국립 공원을 전경으로 20세기 중반 건축 디자인의 매력을 직접 목격할 수 있는 1950년에 완성된 로즈 세이들러 하우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사를 지닌 건물들을 만날 수 있다. 시드니 생활 박물관 웹사이트(sydneylivingmuseums.com.au)에 들어가 각각의 건물들이 지닌 역사를 살펴보고 마음에 드는 곳을 찾아 떠나면 된다. 시간을 거슬러 찾아가는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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