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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하원 5곳 보궐선거 7월 28일 실시… 노동당 “반민주적 결정” 반발

연방의원의 이중국적 파동으로 촉발된 연방하원 지역구 5곳에서의 보궐선거 일자가 7월 28일로 결정되면서 노동당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당은 “자유당 연립정부가 이번 보궐선거를 의도적으로 늦춰 노동당의  전국전당대회 개최일에 실시토록한 것은 매우 악의적인 정치적 술수”라고 비난했다.

뿐만 아니라 시급한 보궐선거를 이토록 연기하는 것 역시 정치적 꼼수라며 반발했다.

즉, 보궐선거 지역구 5곳 가운데 4곳이 노동당의 지역구였던 점을 감안하면 “보궐선거 일자를 불필요하게 늦춘 자유당 연립의 의도가 명백하다”는 지적인 것.

이에 대해 말콤 턴불 연방총리는 “독립적 헌법기구인 호주선거관리위원회 측이 하원의장에게 권고한 보궐 선거일이 자유당 연립에게 유리하게 함이라는 노동당의 주장은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강하게 공박했다.

턴불 총리는 “선거관리위원회는 자타가 공인하는 초당적 헌법기구이며 공정함을 추구한다”고 덧붙였다.

턴불 총리의 이같은 반박에도 불구하고 노동당의 반발은 이어지고 있다.

노동당의 타냐 플리버세크 부당수는 “자유당 연립의 치졸한 꼼수”라고 원색적으로 비난을 가했다.

플리버세크 부당수는 “말콤 턴불 연방총리의 정직성 문제”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플리버세크 부당수는 "이번 결정은 반민주적이며 매우 수치스러운 결과로 치졸한 정부가 무엇인가를 노리고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노동당은 일단 이번 보궐선거의 중요성을 고려해 전국전당대회 개최를 연기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앞서 토니 스미스 연방하원의장은 “호주선거관리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5곳의 보궐선거일을 7월 28일로 확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호주선거관리위원회의 톰 로저스 위원장은 “이번 선거부터 연방의원 후보들에 대해 이중국적자가 아님을 입증하는 서류 보완작업이 강화됨에 따라 후보들에게 충분한 준비 시간이 주어져야 함과 동시에 학교 방학 기간을 피하기 위해 7월 28일 토요일을 보궐선거일로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궐선거는 이중국적 문제로 노동당의 수잔 램(46, QLD 롱맨 지역구) 전 의원을 포함  저스틴 키(43, 타스마니아 브래든 지역구), 조쉬 윌슨(46, 서부호주 프리맨틀) 등 3명과 닉 제노폰 연대 소속으로 당선됐던 레베카 샤키(46, 남부호주 마요 지역구) 등이 의원직에서 사퇴하고, 노동당의 팀 해몬드 의원(43, 서부호주 퍼스 지역구)마저 가정사를 이유로 정계은퇴를 밝히면서 촉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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