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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정(情)’, 나에게 ‘심쿵 ‘2018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 열려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박소정)은 25일 문화원에서 ‘2018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30일 밝혔다.

문화원의 세종학당 한국어 강좌 수강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엔 총 13명이 참가해 ‘나를 심쿵하게 만든 한국의 색다른 문화’라는 주제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1등 수상자는 한국의 ‘정(情)’을 이야기한 앤서니 맥메나민씨가 차지했다. 맥메나민씨는 “’심쿵’이라는 주제를 들었을 때 한국의 특징인 ‘정’에 대해 떠올렸고 한국 사람에게 느꼈던 정의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서 대회에 지원하게 됐다”면 “한국에서 개최될 우수학습자초청연수도 매우 기대가 크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등은 ‘케이팝’을 ‘심쿵’으로 발표한 퀸티나 쿠수마씨가, 3등은 ‘케이뷰티’에 빠질 수 밖에 없다며 한국의 뷰티 제품을 주제로한 유니스 린씨가 받았다.

1등 수상자는 하반기 한국에서 개최되는 ‘세종학당 우수학습자초청연수’에 참가하게 되며 예선 우승자들을 대상으로한 사전 심사 통과 시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 본선에 진출해 세계 곳곳의 세종학당에서 온 참가자들과 한국어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회 심사에 참여한 신기현 NSW대학교 한국학과 교수는 “올해 주제가 ‘심쿵’이어서 개인적인 경험담이 많아 흥미로웠다”며 “한국어 공부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됐는데도 모두 외워 참가한 학생이나 시적인 문장을 구사한 참가자 등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평했다. 심사단에는 유경애 한국어교사협의회장, 이은경 한글학교협의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대회에는 80여 명의 청중이 함께해 대회 참가자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냈으며, 문화원에서는 한복체험·전통놀이·한글엽서만들기·한식시식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함께 한국 문화를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 시드니 댄스 그룹인 ‘달 라이트’의 케이팝 공연도 진행됐다. 

박소정 문화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의 한국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한국어는 배울수록 어려운 언어이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한국 문화 요소와 연계해 언어를 배우면 훨씬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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