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ign Up For Subscribe

Register your email address to receive our weekly e-letter and social media updates to your email.

이레터 무료 구독신청

“난민 집중 지역의 백인 가정, 타동네 전출 가속화…?”

“호주의 난민 출신 이민자들이 집중되고 있는 시드니의 일부 지역에서 백인 가정들의 타 동네로의 전출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루크 폴리 NSW주 노동당 당수의 ‘소신 발언’이 거센 이민 찬반 공방전을 촉발시켰다.

일부 보수 언론들은 일제히 “백인들의 탈주에 대한 NSW주 노동당 당수의 우려”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진보 언론들은 “무책임한 발언”이라며 비난 논조를 이어갔다.

루크 폴리 당수는 데일리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특히 시드니 서부 패어필드 지역의 경우 이라크와 시리아 출신 난민들이 대거 몰리면서 지역의 인프라가 감당할 수 없는 지경이라는 점에 크게 우려한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시리아와 이라크 출신 난민의 ¾ 이상이 패어필드 지역에 집중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방 정치권에서는 아무 고민 없이 ‘우리는 시리아와 이라크 난민 1만명을 수용할 것이다’라고 큰 소리 치지만 이들에 대한 수용 대책이 전무하다”고 쓴소리를 내뱉었다.

하지만 그의 발언에 대해 패어필드의 프랭크 카본 시장은 “인종적 문제로 바라보는 것 자체가 문제다.   더욱이 앵글로계 백인 가정이 우리 지역을 빠져나간다는 주장은 억측이다”라고 통박했다.

카본 시장은 그러나 “어쨌든 난민들에 대한 취업 기회나 인프라 확충 대책도 없이 난민들을 마구잡이로 받아들인 것은 정책적 실수”라며 폴리 당수의 말에 공감했다.

그는 “난민의 60%가 시드니에 몰리고 있는 가운데 아무런 대책도 없이 난민을 더 받아들여야 한다는 발상은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카본 시장은 “난민을 더 수용하기 위해서는 인프라스트럭처 확충, 학교 증설, 도로 증설, 일자리 창출 기회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NSW주의 역대 최장수 주총리를 역임한 봅 카 전 외무장관은 “이민자들의 대도시 집중 현상으로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면서 “이민 감축과 난민 대책 수립이 시급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Tags: 

clearblockeleven

clearblockeleven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