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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연방하원 5곳 보궐선거 열기 이미 “후끈”

자유당 “단순한 보궐선거”… 노동당 “세제개혁안 국민투표”

오는 6월말 이전 호주 전역의 연방하원 지역구 5곳에서 실되는 보궐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 분위기가 이미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연방하원 의석수를 늘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은 자유당 연립은 “보궐선거는 보궐선거이며, 보궐선거는 집권당에 늘 불리하다는 것은 역사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다”며 매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자유당 연립정부의 연방예산안에 제시된  세금인하에 대한 국민투표가 될 것”이라고 배수진을 쳤다.

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사실상의 세제 개혁안이 포함된 자유당 연립정부의 이번 연방예산안은 대기업체에 대한 법인세 인하의 꼼수이며, 노동당은 중저소득층에 대한 소득세율 인하를 두배로 늘리겠다”고 반격했다.

이런 맥락에서 쇼튼 당수는 “다가오는 5곳에서의 연방하원 보궐선거는 자유당 연립의 법인세 인하인지, 노동당의 중저소득층에 대한  소득세 인하 확대 조치인지에 대한 선택이 돼야 한다”고 정치 공세를 강화했다.

쇼튼 당수는 “차기 연방총선에 앞선 중간선거의 성격이 돼야 하며 결국 세제 개혁에 대한 국민투표가 돼야 한다”고 반격을 가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연방의원들의 이중국적 파동으로 노동당의 캐이티 갤라허 연방상원의원에 대해 연방대법원이 의원직 보유 부적격 판결을 내린 직후 노동당 소속 연방하원의원 3명과 닉 제노폰 연대 소속 하원의원 1명 등 4명이 줄줄이 의원직 사퇴를 발표하면서 촉발됐다.

이들 의원들은 모두 지난 2016년 연방총선 당시 영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국적으로 의원직 사퇴의사를 밝힌 연방하원의원은 노동당의 수잔 램(46, QLD 롱맨 지역구), 저스틴 키(43, 타스마니아 브래든 지역구), 조쉬 윌슨(46, 서부호주 프리맨틀) 등 3명과 닉 제노폰 연대 소속으로 당선됐던 레베카 샤키(46, 남부호주 마요 지역구) 등이다.

이중국적 문제로  연방하원 4명이 사퇴한데 이어 노동당의 팀 해몬드 의원(43, 서부호주 퍼스 지역구)마저 최근 가정사를 이유로 정계은퇴를 밝힌 바 있어 6월 말 경에는 사실상의 미니연방총선 혹은 중간선거가 치러지게 된다.

실제로 연방상원의원(ACT) 1명 외에 QLD 1명, 남부호주 1명, 타스마니아 1명, 서부호주 2명 등 전국 각지에서 하원의원이 사퇴함에 따라 보궐선거는 전국단위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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