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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자산은 “10년간 매달 부동산 세미나를 통해 만난 8,000명 고객”

<인터뷰>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자스민 김 대표

“정확한 지식과 정보가 있어야 제대로 된 결과가 나옵니다.”

 

15일 채스우드 사무실에서 만난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자스민 김 대표는 “집을 한번 잘못 사면 그 여파가 상당히 크다”고 강조했다. 10년간 8천명 이상의 고객들을 만나다 보니 시장에 대한 지식없이 접근했다가 낭패를 본 고객들을 많이 봐 왔다. 시작을 바로 잡는 게 필요했다.

“시장에 대해 모른 채 계속 집만 보러 다니시는 분들이 있어요. 내가 살 수 있는 집이 어떤 집인지, 어디까지 살 수 있는지 구체적인 계획은 세우지 않아 막상 사지는 못하시는 거죠.”

세미나에선 부동산 시장 전망과 융자 관련, 본인이 받을 수 있는 정부 혜택 등 집 사기 전 알아야 할 기본적인 정보를 알려준다.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가 움직이는 전략은 ‘원스톱 서비스’다. 세미나 후 각 개인에 맞춰 부동산 구매 계획을 수립한 뒤 변호사를 통한 부동산 구매 지원, 파이낸스 전문가의 주택 융자 지원, 렌트 관리 및 판매까지 고객에게 한번에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선순환을 이루는 구조를 확립했다.

세미나는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영어로 각각 진행해 고객층을 다양화했고, 매물 또한 시드니 지역을 비롯해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멜번 퍼스 케언즈 등 전역화했다.

당장 지난 주에 한국어 세미나가 있었고 인터뷰 다음 날엔 일본어 세미나 일정이 있었다. 눈 코 뜰새 없이 바쁘지만 매달 빠짐없이 세미나를 이어왔다. 김 대표에겐 고객과의 신뢰를 쌓는 중요한 지점이기도 하다.

“고객분들 말씀대로 집이 한 두 푼 하는 게 아니니까요. 또 한 사람의 일생에 있어 잘 선택해야 하는 무거운 짐이기도 하고 또 가장 중요한 기회이기도 하니까 고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드리는 게 저희 서비스의 첫 출발점입니다. 그래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으니까요.”

 

◆”~카더라”···잘못된 정보 바로 잡아야

세미나에선 ‘~카더라 통신’, ‘잘못된 정보’, ‘조각 지식’을 바로잡는 것부터 시작한다.  

“집만 100채 보러 다닌다고 또는 고수의 전략을 무조건 따른다고 해서 성공하는 건 아니에요. 먼저 자신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게 중요해요. 집은 가격 단위가 큰 만큼 진입장벽이 높지만 계획을 잘 세우면 오히려 첫 발을 내딛는 게 어렵지 않습니다.”

세미나를 통해 많은 고객을 만나고 개인 상담을 하면서 성과가 바로 눈에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의외로 자신의 상황에 대해 엉뚱하게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어떤 분들은 본인 집을 살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다른 방향으로의 접근을 말씀드리기도 하고 또 어떤 분들은 스스로 집을 사지 못할 거라 하시는데 의외로 살 수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세미나는 고객이 수익이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씨앗이다. 동시에 김 대표가 가장 큰 보람을 느끼는 때이기도 하다. 최근엔 세미나뿐 아니라 시드니의 핫 아이템으로 꼽힌 ‘멜로즈 파크’ 1, 2차 분양에서 오전 시간을 배정 받아 고객들이 원하는 집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드린 점도 큰 ‘보람’이었다.

 

사는 집 한 채가 자산?  - 개념 바꿔야

최근 부동산 시장은 활황기였다. 자스민 김 대표는 현재는 ‘조정기’라고 분석했다.

“근래 2-3년 사이 과거 7-8년 동안 오르지 않았던 부분을 다 커버할 만큼 상승기였어요. 부동산의 한 사이클이 온 거죠. 정점을 찍고 조정을 거치는 과정인데 이전의 가격으로 떨어지지는 않을 거라 보고 있어요.”

호주에선 주택 공급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이민자의 유입과 높은 출생률이 시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 인프라가 조성된 곳이어야 하기 때문에 호주에서 주택 공급 지역은 한정돼 있다.

‘조정기’ 시장은 ‘집을 사야 하는 시점’이다. 가격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오히려 위험 부담이 적다. 공략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

김 대표는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은 자신이 사는 한 채의 집을 자산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는 집 한 채는 자산 개념이 아니에요. 수명이 늘어난 만큼 노후 대책을 세워야 하죠. 집 가격이 올랐다면 리파이낸스를 통해 투자용 주택을 구입하는 방법으로 ‘활용’하는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만약 팔아서 다운사이징을 한다면 그에 맞게 계획을 세워야 하고요. 집을 판다는 얘기는 다시 집을 사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죠. 나이가 들수록 오히려 외곽 지역이 아닌 병원이 가깝고 교통이 편리한 중심 지역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젊은층을 비롯해 아직 내 집 마련을 못한 경우는 ‘빨리’ 집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 방법은 자신의 예산에 맞게 작은 집부터 시작하면 된다.

김 대표는 “호주에선 렌트비가 생활비의 대부분을 차지해 돈을 모으기가 어려운 구조”라며 “매주 500달러 렌트비를 내면 1년엔 2만6000달러, 5년엔 13만달러에 이른다. 그 사이 집값은 또 오른다”면서 “호주에선 집값의 10%만 있으면 또 매물에 따라 5%만 있어도 구입이 가능해 첫 집을 사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물론 개인에 맞게 주택 융자도 확인해야 한다.

 

시드니 광역화, 저평가된 지역 눈여겨봐야

최근 시드니의 광역화가 본격화됐다. 예를 들면 새로 설치되는 메트로는 뱅스타운에서 마틴 플레이스까지 11분이 걸린다. 집을 살 수 있는 지역 또한 동시에 넓어졌다. 김 대표는 “이민자 지역의 한계에서 벗어나 넓게 지역을 보라”고 조언했다.

“이민자들은 낯선 언어와 환경에 정착하기 위해 교통이 편리하고 직업을 구하기 쉬운 CBD와 인접한 곳에 살 수 밖에 없어요. 한인 이민자들이 선호하는 지역들은 이미 가격이 오를 만큼 올라 자신의 예산에서 집을 사기 어렵죠. 하지만 현지인들은 그 외 지역에서도 삶을 영위하고 있어요. 이 말은 그곳에도 부동산 시장이 형성돼 있다는 거죠.”

예산에 맞춰 살 수 있는 집은 “있다”. 미리 포기해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부동산 시장 자체에 진입할 기회를 잃어버린다.

“저희는 호주 전 지역을 아우르고 있어요. 시드니 중심 지역이 비싸면 외곽 지역으로, NSW주가 비싸면 다른 주로 눈을 돌리면 됩니다. 기회는 찾으면 되는 거죠.”

특히 김 대표는 한인사회에 형성된 선입견에서도 벗어날 것을 주문했다.

“예를 들어 ’캠시’는 저평가된 지역이에요. 초창기 한인사회가 형성된 건 지리적으로 CBD와 가깝기 때문인데, 한인들에게 올드한 이미지가 있어 구입을 주저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하지만 저희가 다른 문화권 고객들에게 캠시 매물을 소개해 드렸을 때 인기가 굉장히 높았어요. CBD와의 인접성에 비해 저평가된 가격이 매력으로 다가온 거죠.”

오리온 스타는 호주 전역의 부동산 시장을 대상으로, 한국, 중국, 일본 커뮤니티를 포함해 현지 고객까지 포괄해 다양한 관점을 ‘경험’으로 축적하고 있다. 김 대표는 “넓은 시각으로 호주 전역을 대상으로 고객에게 맞춤형 ‘기회’를 제공하는 게 ‘오리온 스타’만의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온라인 접근성도 강화했다. 웹사이트(www.orionstarproperty.com), 페이스북(www.facebook.com/orionstarproperty), 유튜브(Orion Star Property검색)에선 그 동안 쌓은 노하우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끝으로 자스민 김 대표가 밝힌 노하우 중 하나는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라는 것이었다.

“차를 살 경우 본인이 원하는 배기량, 용도, 가격 등을 정하고 구입할 리스트를 정해 줄여나가며 결국 자신에게 맞는 차를 구입합니다. 집도 같아요. 그러한 일련의 과정들을 거쳐야 하는 거죠. 막연하게만 생각해선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아요. 거리감을 줄이고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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