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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독감 시즌 완벽 대비책…독감예방주사 필수 계층은?

‘만병의 근원’으로 알려진 감기가 이제는 ‘살인 독감’으로 불리며 매년 맹위를 떨치고 있다.   물론 최선의 독감 대비책은 ‘예방주사’다.

가을의 문턱을 넘어서면서 본격적인 독감 시즌이 다가오자 독감 예방주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많은 호주인들은 “지난해처럼 올해도 감기가 살인독감으로 맹위를 떨칠까?  예방주사를 꼭 맞아야 할까”라고 스스로 묻게 된다. 

 대다수의 건강한 사람들에게 독감은 고열, 오한, 기침, 목붓기, 몸살 등의 증세가 며칠 이어지고 만다.  하지만 노약자나 어린이 그리고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감기는 치명적이 될 수 있다.

아무튼 노약자들과 환자들에게 독감 예방주사는 최선의 대비책이라고 보건당국은 적극 권고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남부호주와 노던테러토리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5세 미만의 어린이에 대한 독감 예방접종은 무료로 실시된다.  보건당국은 “어린이들에 대한 독감 예방접종은 모두의 건강을 위해 필수”라며 접종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또한 66세 이상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일반 독감예방접종보다 한 단계 위의 ‘강력예방접종’(Enhanced Vaccine)이 실시된다.  즉, 노약자의 경우 일반 독감예방접종이 큰 효과를 보지 못하기 때문에 좀더 강력한 예방접종을 도입한 것.  물론 노년층에 대한 예방접종 역시 무료다.

일반인들은 보통 10달러에서 25달러의 비용으로 접종 받을 수 있다.

몇몇 주의 경우 약국에서 예방접종 약을 구입할 수도 있다.

 

인플루엔자 A 형 이어 B형 ‘경고등’

지난해부터 미국과 호주에서 활개를 치며 많은 노약자의 생명을 앗아간 공포의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H3N2).

그러나 이 공포가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두 번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물결이 다시 불어닥칠 것으로 경고됐다.  

바로 인플루엔자 B형 바이러스다.

인플루엔자 B형 바이러스는 A형과 비교해 숙주의 수가 제한돼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른 동물로 인한 감염 위험성도 높다.

지난 2000년 네덜란드의 연구팀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B형은 부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잔점박이 물범에 의해 감염될 수도 있다.

이런 사실을 뒷받침하듯 이미 미국에서는 B형 감염자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미질병예방통제센터(CDC)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B형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B형 간염의 확산을 우려했다.

보고서는 앞서 H3N2 바이러스가 두드러지게 나타났지만, 최근 12주 동안에는 B형 바이러스가 더 자주 보고됐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 (002)>

 

 

A형 관련 독감 사례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많은 목숨을 앗아간 독감은 A형 바이러스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1. 먼저 1918년에 발생했던 스페인 독감은 H1N1 바이러스가 감염균으로, 이 독감으로 약 1억 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 이후 2009년에는 신종플루(Swine flu) H1N1으로 인해 1만 4,000명이 목숨을 잃었다.

3. 러시아에서는 지난 1889~1890년 동안 약 100만 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 러시아 독감으로 알려진 이 감염은 초기 결과에서는 H2N2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추후 조사에서는 H3N8 바이러스로 판명 났다. H2N2 바이러스는 조류 사이에 존재하는 바이러스인 반면 H3N8은 조류를 포함해 말, 개 등에서 나타나는 유행하는 균주다.

4. 홍콩에서도 지난 1968년 H3N2 바이러스로 인한 독감이 창궐해 역시 100만 명이 사망했다.

A형 바이러스는 이외에도 중국의 푸저우(Fujian)와 필리핀의 센트럴 루손(Central Luzon), 그리고 크로아티아와 인도, 영국 등 다양한 지역에서 여러 관련된 전염병을 일으키며 위력을 떨쳤다.

 

바이러스의 위험성

이처럼 A형 바이러스는 수많은 인간의 목숨을 앗아갈 만큼 그 위력이 대단하다.

B형보다 더 위험한 것으로 여겨지긴 하지만, B형 역시 바이러스가 예측불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에 경계해야 할 대상이라는 것이 보건당국의 경고다.

A형과 B형 모두 바이러스 모두 지금 당장 돌연변이가 일어나기 쉽다는 특성이 있어 백신을 만드는 것조차 어렵기 때문.

이 병원성 바이러스들은 크게 2가지 방식으로 돌연변이를 일으키는데, 하나는 항원변이고 다른 하나는 항원대변이다.

항원변이의 경우 인체의 면역계가 시간이 지나면서 독감 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단백질을 인식할 수 있지만, 더 복잡한 항원대변이의 경우 단백질이 갑자기 변하기 때문에 면역계가 이를 알아채기 힘들어진다.

 

치명적 독감 퇴치 비결

1. 독감 예방 접종 : 백신이라고 해서 바이러스에 대해 100% 안전성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증상의 지속 기간을 줄이는 데는 많은 도움이 된다. HIV나 암 환자, 어린아이처럼 면역체계가 약하다면 더더욱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2. 바이러스 전파 방지 : 바이러스를 퍼뜨리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비누와 물로 항상 손을 깨끗이 씻거나 살균 소독기 같은 알코올 성분이 든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이다.

3. 항바이러스제 :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면, 의사의 처방을 그대로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의사가 처방한 항바이러스제를 적절히 복용해 증상을 줄이고 회복력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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