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ign Up For Subscribe

Register your email address to receive our weekly e-letter and social media updates to your email.

이레터 무료 구독신청

ACTU “호주 노동법, 사회 불평등 주범”

“호주 노동법이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주범이다”고 호주노조협의회(ACTU)가 주장하며 ‘노동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즉, 임시직(casual) 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법적 장치 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ACTU의 샐리 맥 마누스 사무총장(사진)은 “상당수의 호주인들이 임시직 상태에서 근로하고 있다”면서 이들에게 정규직으로 전환 될 수 있는 권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최근 캔버라 내셔널 프레스 클럽 연설에서 역설했다.

이 날 연설에서 샐리 맥 마누스 사무총장이 지적한 현행 노동법으로 파생되는 가장 큰 문제는 “고용 불안정”이라고 단정 내렸다.

맥 마누스 사무총장은 "심지어 대표적 중앙 매체에서 근무하는 언론인들조차 권한이 거의 없는 프리랜서로 고용되는 실정이다”면서 “블루칼라 근로자들의 근로조건은 100년전에도 못 미친다”고 개탄했다.

그는 또 “대기업체 CEO들의 급여는 천문학적 수치로 상승하고 있지만, 노동자들의 임금은 변함이 없는 이 상황이 바로 불평등의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호주 노조 협의회의 법안 개정 캠페인에는 “6개월 이상 근무한 임시직 근로자는 정규직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맥 마누스 사무총장은 “사실상 연방 정부가 노동자들의 권리를 지속해서 약화시켰다”면서 “특히 턴불 총리가 이끄는 연방 정부의 공정 근로위원회 인사담당자들은 대기업에는 매우 우호적이지만, 근로자의 권익에는 관심이 없다”고 비난했다.

같은 맥락에서 마누스 사무총장은 “공정근로위원회의 위원 인사는 적폐다”면서 “고위 관계자들이 대부분이 대기업의 후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ACTU가 지적한 문제는 ⊳임금 착취  ⊳노동자 착취  ⊳비정규직 남발  ⊳공정 근로위원회의 적폐화 및 정치화 ⊳임금 삭감 및 불균형 임금  ⊳산업해 등이다.

ACUT의 이 같은 공세에 대해 말콤 턴불 연방총리는 “비정규직 고용률은 증가하지 않았다”고 일축하며, “ACTU는 빌 쇼튼 노동당 당수의 바람대로 막강한 권력을 더욱 강화하려는 정치 행위이며 이에 대해 국민들은 관심도 갖지 않고 있다”고 반박했다.

턴불 총리는 “노동당의 집권은 결국 노조의 집권임을 재확인했다”고 덧붙였다.

 

©TOP Digital

Tags: 

관련 기사

clearblockeleven

clearblockeleven